신륵사 [神勒寺] 2

 

 

나옹선사의 부도 석종을 뒤로하고 삼성각을 지나 극락보전으로 갑니다.

그런데 극락보전이 안보이네요.

극락보전 앞의 다층석탑은 보이는데..... 눈을 의심하며

가까이 가보니 중창하느냐 극락보전 자리는 공터입니다.씁쓸합니다. ㅠㅠ

석탑을 카메라에 담고 강변으로 갑니다.

신륵사의 특징은 뭐니뭐니해도 산이 아닌 강가에 위치한 사찰이란점 아닐까요? 

 

 삼성각에서 고찰의 면모를 볼 수있습니다.

 

 삼성각

 

 요사채입구, 들어가 보고 싶었지만 폐가 될것 같아서........

 

 보물 225호 극락보전 앞 다층 석탑

 

 보물 230호 대장각기비

 

 많이 훼손되었네요.

 

보물 226 호 다층전탑

 

 강월헌과 삼층석탑

 

 시원한 강바람에 시상이 절로 떠오르는.....

 

 정장엔 시를 적은 현판이 있습니다.

 

 시원한 풍경입니다.

4대강 개발한다고  모래 자갈을 잔뜩 쌓놨네요.

 

 감로수조엔 물이 안흐릅니다. 아~! 목말라! ㅎㅎ

 

 

 임시로 극락보전을 이리로 옮겼습니다.

 

 구제역과 조류독감으로 희생된 가축들의 위령제를 지내고있습니다.

 

 범종

 

 법고와 목어

 

 짧은 시간에 아쉬움 가득 안고 귀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