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마운틴의 여행

용문사[龍門寺]

로키마운틴 2011. 3. 14. 12:40

 

용문사는 신라 신덕왕 2년(913) 대경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하며,

일설에는 경순왕(927~935재위)이 친히 행차하여 창사 하였다고 한다.

고려 우왕 4년(1378) 지천대사가 개풍 경천사의 대장경을 옮겨 봉안하였고

조선 태조 4년(1395) 조안화상이 중창하였다.
세종 29년(1447) 수양대군이 모후 소헌왕후 심씨를 위하여 보전을 다시 지었고

세조 3년(1457) 왕명으로 중수하였다.
성종 11년(1480) 처안스님이 중수한 뒤 고종 30년(1893) 봉성 대사가 중창하였으나,

순종원년(1907) 의병의 근거지로 사용되자 일본군이 불태웠다.

1909년 취운스님이 큰방을 중건한 뒤 1938년 태욱스님이

대웅전, 어실각, 노전, 칠성각, 기념각, 요사등을 중건하였으며,

1982년부터 지금까지 대웅전, 삼성각, 범종각, 지장전, 관음전, 요사채, 일주문, 다원 등을

새로 중건하고 불사리탑, 미륵불을 조성하였다.

경내에는 권근이 지은 보물 제531호 정지국사부도 및 비와 지방유형문화재 제172호 금동관음보살좌상, 천연기념물 제 30호 은행나무가 있다.

[용문사 홈피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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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추위가 매서웠던 기나긴 겨울이 지나간듯

대지에 맑고 따뜻한 기운이 퍼지던 지난 주 부모님 모시고

봄 바람 맞으며 교외로 떠나봅니다.

목적은 그저 "바람 쐬러 나기자"였고  집을 떠나며 가까운 용문사로......

그러고 보니 용문사를 다녀 온지가 기억속에 가물가물 한데.... 30여년 전 같네요.

어떻게 변했을까? 궁금하기도 하네요. ㅎㅎ

6번 국도를 타고 가다 갈림길에서 용문사 방향으로 들어서니....

너무나 변한 풍경에 낯 설고 어리둥절 하기 까지합니다.

어머니님 모시고 가니 용문사 까지 차량 진입을 허락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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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문 관광단지 관문을 들어서면 대현 주차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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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 주차장 위로 자리한 상가와 식당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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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문산 정상부에는 하얗게 상고대가 피었습니다.

 

 정상 관측소 레이더에고 상고대가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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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으로 아름다운 풍경인데.... 어떻게 표현 할 방법이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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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산과 어우러져 예쁘게 조성된  공원은 탐방객의 휴식처로 안성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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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주문으로 들어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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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내 주차장에서 본 석탑과 용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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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연기념물 30호 용문사 은행나무 30여년전 기억 보다 훨씬 크네요. ㅎㅎ

수령 : 약 1,100년, 높이 : 42m, 흉고 : 1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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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웅전 앞 마당에서 본 사리탑과 은행나무.

 

 용문사 전각 뒤의 용문산에 봄이 찾아오는 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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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문사 대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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