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5시경 "시끌! 시끌!" 후배들이 토왕폭에 가려고 준비하고 있다.
후배들이 떠난 후 기왕에 일어 났으니 다시 누울 수 없고....
계획은 6시 일어나 낙산으로 가려했는데 조금 일찍 떠납니다.
낙산에 도착하니 아직은 여유 있는 시간! 쇠주는 낙산사 의상대 쪽으로 가고
나는 바닷가 갯바위 쪽으로 갑니다.
날씨가 조금 흐려 오메가 까지는 바라지도 않지만 파도는 기대 했는데.....
잔~잔~! 하네요. ㅠㅠ
아쉬운 일출 사진을 찍고 사진 찍는 동안 준비한 아침 식사를 하고
부지런히 집으로 달려 형님과의 교대시간에 간신히 도착합니다. ㅎㅎ
아직은 이른 시간이라 방파제에 올라가 여명의 바다를 바라봅니다.
낙산항 풍경 포구 내외 모두 잔잔 합니다.
작은 어선 한척이 포구를 떠납니다.
출어하지 않은 어선들이 많네요.
이제 하늘에 붉은 기운이 돕니다.
해돋이 시간이 다 되어 차에 렌즈 갖으러 갑니다.
렌즈 갖고 오니 이렇게 해가 솟았습니다.. ㅠㅠ
오메가 일출은 아니지만 나름 괜찮은 일출이라 생각하지만..... 파도가 없네요.
그물을 걷는 어부의 마음이 풍족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쉬운 마음으로 자릴 떠나지 못하고 같은 장면을 계속 찍고있습니다.
이제 삼각대를 걷습니다.
의상대에서 일출을 바라보는 관광객들..... 저 무리에 쇠주도 있겠죠? ㅎㅎ
어선이 한척 지나가기에 서둘러 한 컷 찍어봅니다.
어선이 계속 들어오네요.
날이 완전히 밝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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