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마운틴의 여행

생전 처음 팬션이란 곳에서......

로키마운틴 2010. 10. 18. 10:54

 

 

어머님 생신에 온 가족이 산정호수 부근의 "프XX 리죠트 팬션"으로 하룻밤 나들이 갔습니다.

생전 처음으로 팬션이란 곳에서 숙박했지만 역시 제 체질은 아니더군요.

답답한 실내가 싫어 야전침대 놓고 밖에서 잤습니다. ㅎㅎ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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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모가 꽤나 큰 팬션이였습니다.

약 300~400명 정도 숙박 할수 있는 규모입니다.

오늘은 추가 인원까지 약 500명이 예약됐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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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션의 야경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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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란다 마다 저녁식사준비로 바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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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숯불 연기가 자욱합니다. 고기 굽는 냄새도 진동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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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팬션의 밤은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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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안개에 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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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교차가 커서 안개가 자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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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개 속으로 싱그러운 햇살이 떨어져 가는 나뭇잎에 비칩니다.

 

 서서히 안개가 걷히며 명성산이 살며시 얼굴을 내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