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역을 나오며 마을의 활짝 핀 메밀 밭을 찍어봅니다.
오지중에 오지 승부 마을엔 띠엄 띠엄 몇 가구가 농사를 지으며 살고있습니다.
그렇게 깊은 오지 마을에도 팬션 비슷한 민박집이 있네요.
귀가 길을 서둘러 춘천에서 막국수를 먹을 예정이였는데.....
승부에서 많은 시간을 소비해 쇠주는 시장하다네요.
마침 길가의 작은 공터에 구문소 마을 축제가 있네요.
요기도 할겸 들어가 보니....... 올해가 처음이고 그제 개막했답니다.
메밀밭이 강변의 바위 산과 잘 어울립니다.
차를 세우고 메밀밭을 찍어 보지만 햇빛이 들어오지 못하네요.
쇠주는 열심입니다.
이집이 승부에서도 마지막 집인듯싶네요.
메밀과 당근 그리고 배추.....
이렇게 가로 공원에 주민들이 나와 축제를 엽니다.
산골 마을의 특산물[콩, 메밀, 감자,옥수수등]과 사과를 홍보합니다.
요기도 할겸 메밀전을 먹어 보려고....
먹다보니....... 이것 저것......
워낙에 외진 곳이라 외지인은 많지 않고 .....
부락민들 축제네요.
장승도 남녀 평등....? 지하여장군이 지상으로 올라와 하늘로..... 천하대장군과 동급으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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