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헛탕치고 아침을 맞습니다.
오랜만에 청명한 날씨를 맞이합니다.
하지만 붕어들의 움직임은 없습니다.
그래도 오늘 밤엔 멋진 찌올림이 있을것 같은 기대감에.....
자리를 뜨지 못하고 다시 일몰을 맞이합니다.
오랜만에 맞는 청명한 날씨
이젠 바람도 자네요. 기대가 됩니다.
혼자 밤을 새웠는데.... 이제 낚시꾼들이 하나, 둘 옵니다.
그래도 입질은 없습니다.
자리를 옮기시는분도 있고.....
그냥 의자에 기대어 세월만 낚으시는분도 있고.....
나는 날아가는 물새나 찍으며.....
제비 갈매기의 사냥 모습을 찍어보려했지만.....
물닭들이 숨박꼭질(?)하네요.
잠시 잠잠하던 바람이 다시 부네요.
바람을 피해 뚝 안쪽 웅덩이에 자리하는 태공 부자. ^&^
다시 구름이 끼며 바람도 거칠어집니다. 젠~장!
이제 날이 저물어갑니다.
어제와는 다른 노을입니다.
서쪽하늘엔 짙은 구름이 있다는 증거죠.
노을이 붉게 타오르지 못합니다.
이렇게 또 하루가 지나가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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