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모시고 바람쐬러 남양호에 갔습니다.
태풍 같은 바람에 낚시는 못하고 지는 노을 만 바라봅니다.
남양호에 도착하니 비는 그쳤으나 잔뜩 찌푸린 하늘과 강한 바람만 있네요.
서쪽 하늘엔 아직도 먹구름만.....
북서쪽 하늘 부터 개기 시작합니다.
해질녁의 구름이 멋진 노을을 만들어냅니다.
낚시는 뒷전이고.....
낚시터의 노을을 담기 바쁩니다.
구름이 걷히는지 푸른 하늘도 보입니다.
아~! 바닷가에 있었으면.....
강화나 인천에만 있었더라도.... 아쉬움 가득합니다.
카메라를 내려 놓을 수가 없네요.
호수가 온통 붉게 물들고 붕어가 나오면 빨간 금붕어가 나올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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