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마운틴의 여행

낚시터의 아침

로키마운틴 2010. 4. 27. 12:59

오랜만에 이종사촌이 시간이 있다하여 낚시를 하기로하고

그제 오후 부모님과 남양호로 떠났습니다. 제게도 올해 첫 낚시네요.

남양호에 도착하니 강풍이 불고 물결은 파도 수준....

약속된 장소에 형도 함께하여 삼형제와 부모님이 함께했지만...

낚시대를 펼 엄두가 나지 않네요.

계속되는 강풍에 이틀을 보내고  오늘에야 바람도 자고 해도 반짝!

 

 잠결에 눈을 뜨니 동족하늘이 심상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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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히 일어나 카메라 챙겨 나섭니다.

 

동트는 낚시터의 아침 여명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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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오셨는지 어제밤엔 없었는데..... 4개의 찌가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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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전 도착하여 이제 준비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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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되지도 않는 낚시는 뒷전이고 카메라 들고 배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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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제자리로 돌아와 보니 이종은 열심입니다.

 

 날씨가 좋아 기대해 보지만.... 어젯밤 강추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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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씻으려고 떠 놓은 물이 이렇게 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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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의 차로 바람을 막고 아침 식사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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