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일따라 기암 사이를 빠져 내려오니 시야가 트이는 계곡이 나오네요.
상상외로 커다란 나무도 많이 자라고 있고 .....
썬라이즈 포인트 쪽으로 걸어가려 했는데...
갑자기 오늘이 몇일인지? 확인해보니 23일 이네요.
밴프에서 원주민님과 2~3곳의 트레킹을 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25일엔 밴프에 도착해야 하는데.....
오늘이 23일이라면... 이곳에서 밴프까지 약 2000km 정도니까
지금 당장 되돌아서서 밴프로 달려 가도 벅찬 시간입니다.
라스베가스는 커녕 그랜드캐년도 못가겠네요. 바삐 되돌아 나옵니다.
그래도 핑크샌드는 꼭 봐야 할것 같기에......
계곡으로 내려서서 올려다 본 풍경.
여기도 "바란스 록"이 있네요. ^*^
계곡엔 제법 많은 나무가 자라고 있습니다.
제법 커다란 나무들도 많이 자라고 있습니다.
척박한 환경에서 수백년을 자란거겠죠?
스케쥴 상 더 이상 내려 갈 수가 없습니다.
오후가 되자 많은 광광객이 나타나네요.
기암 사이로 보이는 하늘이 푸르다 못해 검습니다.
아침 식사 후 본격적인 관광을 나선 사람들 이겠죠.
우리는 파뷰 포인트에서 커피에 머핀 한조각으로 때우고 쫄쫄 굶으며....
이런 기암 협곡사이로 트레일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젠 날씨가 무척 덥네요.
조금 넓은 공터만 있으면 이렇게들 쉬고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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