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한곳 남았습니다. 제 기억속에 맴도는 파란 "잉크포트".
Upper Geyser Basin에도 없다면 못 보고 떠나야 합니다.
Upper Geyser Basin 주차장에 내리니 분위기가 왠지 비슷한 느낌.
트레일따라 들어가봅니다.
눈에 들어오는 "잉크포트" 하지만 제 기억과는 좀 다르네요.
14년전 기억이라 가물가물 하지만....
기억속의 "잉크포트"는 트레일 왼쪽이고 좀 더 동그란 형태였는데....
이곳은 오른쪽이고 좀 길쭉한 형태네요.
혹시 그냥 지나친 Lower Geyser Basin 에 있었는지 모르지만 이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Upper Geyser Basin를 한바퀴 돌라봅니다.
알록 달록하고 크고 작은 "Basin Pots"가 산재해있네요.
주차장에서 강건너를 보니 살며시 옛 기억이....
파란 별 표시가 이야기 속의 포인트
기억속의 풍경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저 앞에 보이는 파란색 Geyser Basin 가 제 기억속의 색깔입니다.
기억 속에는 트레일 왼쪽이었고 모양도 동그랬는데..... 이만만해도 다행입니다.
온천이 땅위에 이렇게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놓았습니다.
어느 화가도 흉내 낼 수 없는 그림을....
곳곳에서 이렇게 온천이 분출합니다.
여기부터는 나무로 만들어 놓은 트레일이 없어지고 땅으로 걸어야합니다.
기회는 이때뿐 Geyser Basin로 다가가 사진을 찍습니다.
살짝 손가락도 넣어 봤는데.... 깜작 놀랐습니다.
무척 뜨겁습니다. 손가락 데일 뻔했습니다.
형형각색의 Geyser Basin가 있습니다.
모두다 카메라에 담을 수는 없지만.....
형형각색의 Geyser Basin를 요리조리 찍어봅니다.
관광객 영수증도 찍어둬야죠. ^&^
이렇게 아름다운 그림을 뒤로하고 돌아나옵니다.
저 멀리 정말 한가로운 낚시꾼들이 있네요.
낚시보다는 다정한 벗과 함께있는것 만으로도 즐거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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