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캐나다.미국 여행

[25]White Dome Geyser

로키마운틴 2009. 8. 6. 11:28

Fountain Paint Pot를 떠나 Old Faithful러 가기전에

Firehole Lake Drive로 들어섰습니다.

한바퀴 돌아가는 길이지만 길지 않은 거리고 뭔가 있을것 같은 느낌이어서....

조금 가니 주차공간이 있어 관광객 신분으로 지나칠수 없어 일단 내려봅니다.

카메라챙기는 사이에 벌판 한가운데서 많은량의 온천이 높이 분출됩니다.

이곳이 Great Fountain Geyser였고 다음 분출을 기다려 보지만 감감무소식.

10여분을 기다리다 포기하고  갑니다. 온천 분출은 Old Faithful에서 보면 되니까요.

조금가니 알록달록한 작은 동산에서 김이 모락모락하고

푸른하늘과 어우러져 있어 아름답기에 카메라만 들고 내립니다.

사진 몇장찌고 지수를 불러 관광객 영수증 발급받으려는데.....

모락모락하던 수증기가 온천이 되어 분출합니다.

옐로우스톤에서 본 Fountain Geyser 중에 가장 멋있습니다.

이곳이 White Dome Geyser였고 얼떨결에 찍다보니 제대로 찍지 못해

다음 분출을 기다려 보지만..... 10여분이 지난뒤 포기하고 다음장소로 이동합니다.

초원에 핀 에쁜 야생화 몇장 찍고 Firehole Lake Drive를 빠져나와

머릿 속을 맴도는 파란 잉크포트를 찾아 Midway Geyser Basin으로 갑니다.

하지만 Midway Geyser Basin도 아니네요, 그냥 돌아나옵니다.

 "Great Fountain Geyser" 방금 전 까지 분출되고 있었는데..... 아쉽습니다.

 


 이야기 속의 여정[별표는 사진 포인트]

 

분출이 끝나고 수증기만 모락모락하는 곳에서 다음 분출을 기다려 보지만....

 

 푸른하늘과 어우러진 예쁜 동산이 있어 내려봅니다.

 

 갑자기 동산 정수리에서 온천이 분출됩니다.

 

 "White Dome Geyser"의 분출

 

 꽤 오랜 시간 분출되어 관광객 영수증도 발행했습니다.

 


 White Dome Geyser와 지수 모자이크

 

 한번 더 분출하기를 기다려 보지만.......

 

 초원엔 노란꽃이 한창입니다.



 고사목과 어우러진 야생화를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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