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꾼의 붕어이야기

꿈에 그리던 완도호로.....

로키마운틴 2026. 1. 2. 16:38

해남에서 점심을 배불리 먹고 흥촌천으로 갑니다.

흥촌천으로 가기 전에 두곳을 들러보았는데.... 요즘 포인트가 이닙니다.

네비가 시키는 대로 이리 저리 농로를 달려 흥촌천에 도착하니

제가 생각한 포인트엔 두터운 얼음이 얼었습니다.

녹을 것 같지는 않고 얼지 않은 곳은 한두곳 있지만 내키지 않네요

매주힐링님은 금자천으로 간다하고 저는 첫 목적지인 완도호로 갑니다.

완도호에 도착하니 몇분이 자리하고 있고 물색이며 수심이 정말 좋습니다

선객들의 조언에 따라 대편성했습니다.

흥촌천에 도착하니 이렇게 얼음이 얼었습니다. ㅠㅠ

주변이 모두 얼었고 낚시대를 얼음에 잡힌 분들은 녹기만을 기다리고 있네요.

매주힐링님은 금자천으로 떠납니다. ^^

그리고 저는 꿈에 그리던 완도호로 갑니다.

제가 에상한 포인트엔 선객이 두분 계시네요.

포인트며 물색이며 날씨까지도 기가막히게 좋습니다.

이분들은 어제 저녁에 오셨는데.... 살얼음으로 낚시는 못하셨다네요.

저는 이곳이 눈에 쏙 들어 옵니다.ㅎㅎ

앞부들밭 부터 멀리 갈대 부근까지 3.0~4.2 까지 여섯대 편성했습니다.

바람도 없고 날씨도 춥지 않고아주 좋습니다.

오늘밤 기대하며 글루텐 갭니다.

수심은 140cm 정도로 좋은데..... 입질은 밤에 들어 온다고 합니다.

이웃에게 미끼를 물으니 100% 옥수수라고 하네요.

들루텐도 입질은 오지만 씨알이 잘다고 합니다.

그리고 옥수수 한통 주시네요.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 ^^

어둠이 내리기 전 이른 저녁을 먹고 자리합니다.

늦은 밤에 입질이 들어 온다하니 마음이 급하지는 않습니다.

찌불을 밝히고 캐스팅하며 보니 옥수수도 글루텐도 지렁이도 붕어가 다녀간 흔적이 없습니다.

6대중 옥수수 석대 글루텐 석대 운영합니다.

날씨가 포근하고 밤하늘에 별도 초롱초롱하지만 서리에 대비하여 파라솔도 폈습니다.

금자천에 자리한 매주힐링님과 통화중에 비가 온다네하여

멀지 않은 곳이라 이곳에도 곳 비가내릴 것 같아 월을 설치했습니다.

월을 설치하고 안에 앉아 있으니 아늑하네요.

결국 한시간 후 비가 내립니다. 신의 한수 였습니다. ㅎㅎㅎ

하지만 자정이 넘도록 입질은 없고 잠시 쉬었다 새벽에 다시 나오렵니다.

새벽 4시경 다시 나와 재개해봤지만 입징이 없기는 마찮가지네요

두시간 앉아 있다 다시 쉬러 들어갑니다.

날이 밝은 뒤 다시 나와 앉았지만 오늘은 아닌듯 합니다.

이웃 두분도 입질을 못 보았고 한분은 글루텐에 6치붕어 한수 나왔다고 하네여.

파라솔 마르면 철수하렵니다.

쉬고있는 낚시대와 찌를 보니 허탈하네요.ㅋㅋ

이 먼곳 까지 와서 근무태만인 낚시대와 찌에게 어떤 징게를 내려야 할지?

오늘도 날씨는 좋을것 같습니다.

해가 올라 오면 철수하렵니다.

이웃분들도 일주일 예정하고 자리하셨다는데....

오늘은 철수하고 다음주에 다시 오신다네요.

동쪽하늘에 붉은 해가 떠 오릅니다.

오히려 뒷편 수로에선 몇수의 붕어를 만날수 있었다네요.

질꾼도 다음을 기약하며 떠나렵니다. ㅎㅎ

해가 올라 오니 빠르게 기온도 오르고 서리도 모두 녹고 파라솔도 마르고.

파라솔 걷고 낚시대 걷고 완도호를 떠납니다.

갈대에 아침햇살이 스며드는 시간에 완도호를 떠납니다.

평상시 같으면 가장 입질이 활발한 시간인데... 철수합니다.

10일간의 계획으로 남녁으로 출조했는데.....

모래부터 강추위에 강풍이 예보되어 있어 막막합니다.

이럴바엔 조류지와 신평천에서 낚시하고 귀가 하는게 낳을 듯하네요.

무안으로 이동한 어신님과 통화해 점심이라도 함께 하려고 들러보렵니다.

완도호 제방에서 바다를 보며 완도를 떠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