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들어와 거실에서 한잠 자고 일어나 원주민님 댁에서 아침식사 합니다.
오늘은 유사징님이 계신 메이플 크릭에 가렵니다.
밴프에서 5~6시간 거리이니 12시경 떠나려합니다.
아침 먹고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고 타운으로 나옵니다.
빨래방 김종휘 선배님을 뵙고 커피한잔 마십니다.
1시경 밴프를 떠납니다. 밴프는 맑은 하늘인데....
동쪽으로 갈수록 구름이 짙어지네요.
캘거리에서 자장면 재료를 구입하고 캘거리를 벗어나니 소나기가 오락가락합니다.
한쪽에선 천둥 번개가 치고 한쪽 하늘은 햇빛이 쨍쨍! 누적된 피로에 졸음이 살살!
8시경 메이플 크릭 '프레리 모텔'에 도착하여 유사장님을 뵙습니다.
이달 말 까지 이곳에 계신다네요.
지난 겨울에 왔을때와 달라진 것이 없네요.
공사중이던 'Bar'는 완공되었습니다.
프레리 모텔에 짐을 풀고 저녁 식사 준비합니다.
캘거리를 벗어나니 온통 검은 구름으로 .....
오늘의 여정
흐린 날씨로 풍경은 별로입니다.
흐린 날씨를 아쉬워 하며.....
아까운 천연 가스가 그대로 날아가네요.
구름 사이로 이렇게 햇살이 비치기도 합니다.
구름이 예쁘죠? 하지만 저곳은 천둥 번개가 요란합니다. ^&^
번개를 찍으려 삼각대 펴고 시도해 보지만.....
카메라 앞으로 트럭이 지나갑니다. ㅎㅎ
객실은 완전히 난장판입니다. 비바람이쳐서 밖에서 취사를 할 수가 없네요. ㅋㅋ
새로 지은 'Bar'는 이렇습니다.
노래방과 포켓볼, 몇대의 슬롯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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