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호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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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초 레이크의 Strawberry Flats 캠핑장을 떠납니다.

오늘은 화이트 호스 까지 700여 km를 가야합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화이트 호스에서는 캠핑이 아니고 호텔이라는 것입니다.

화이트 호스의 "Canadas Best Value Inn River View Hotel"은

2011년 로터스플라워 타워 등반 후 묵었던 한인이 운영하는 호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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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도 대형마트 델리 코너에서 적당히 때우기로 했기에 시간은 여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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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슨레이크를 지납니다. 주유도 해야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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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n Post Forest 부근에 주차하고 예전 추억에 잠시 둘러봅니다.

1993년 처음 이곳을 지날 땐 자그마했고 한국 간판도 몇개 있었는데.....

어디 있는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규모가 엄청나게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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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어느 누구나 간판을 들고와 설치하네요.

예전엔 모두 도로 표지판이였는데..... 이젠 아무나 와서 아무거니 막 걸어 놓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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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정차한 주유소는 폐점했고 약 500m 돌아가 주유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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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콘주의 캠핑장은 싸이트는 많지 않지만 규모는 꽤나 큽니다.

땅이 넓어서 그렇겠죠? ㅎㅎ 한두 팀 정도 눈에 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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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Creek Government 캠핑장에 도착하여 . 우리는 쉘터에서 점심만 먹고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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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콘주의 광활한 산과 숲을 보며 시원스레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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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이 피로하지 않습니다. 앞차, 뒷차, 옆에 차 신경 쓸 일이 없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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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차가 속도를 늦추면 추월하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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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은편 차선에 차가 있으면 잠시 갓길로 벗어나면 됩니다. ㅎㅎ

운전하기가 정말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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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호스에 도착하여 "Canadas Best Value Inn River View Hotel"에 책크인 하고

중식당에가 몇가지 요리와 볶음밥을 주문하여 저녁을 먹고 남은 음식은" 테이크 아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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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슈퍼스토어 들러 델리 코너에서 썹 샌드위치와 음료를 구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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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를 한바퀴 돌고 다시와야 하니 정육 코너를 눈여겨 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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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국경을 넘어 알래스카로 진입해야합니다.

헤인즈 갈림길에서 주유도 하고 커피도 한잔 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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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편의점 같은데.... "그로서리" [미니마트? 우리나라 같으면 시골 구멍가게]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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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가지 식품도 판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