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꾼의 붕어이야기

낚시는 밤밭낚시터, 캠핑, 피크닉도 밤밭낚시터......

로키마운틴 2024. 5. 21. 15:10

 

노지에서 지친 심신을 회복하기엔 집에서의 휴식이 제일 좋겠지만

루, 이틀만 지나면 좀이 쑤시는 꾼은 집 근처의 밤밭낚시터를 자주 찾습니다.


총무님과 통화하니 요즘 조황이 호 조황이라는 말씀.

바로 달려가 한 자리 추천 받고 심신을 달래보렵니다.

집에서 15분 거리의 밤밭낚시터로 달려갑니다. ^^

밤밭낚시터에 도착하니 토코TV 촬영중이네요.

저는 수심이 좀 깊은 곳에 자리하고 집어제와 미끼 배합합니다.

집어제는 옥수수보리와 토코텍9을 배합, 미끼는 갈아만든새우4 에 포테이토1로 배합

 

채비는 스위벨이나 원봉돌을 사용했으나 오늘은 한대는 와쏘편 편대로 채비합니다.

 

혼자 떨어져 독조 같은 낚시를 합니다.

토코TV 의 김이수양은 실시간 방송중이네요.

낚시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벌써 나오네요. ㅎㅎ

밤밭낚시터의 붕어 씨알은 굉장합니다. ^^

이렇게 낚시를 즐기다보면 시간은 빠르게 지나갑니다.

어둠이 내리고 입질은 이어지고.......

뮬안개가 피어나는 밤밭낚시터의 밤 풍경이 눈을 통해 마음 속에 저장됩니다.

손맛은 볼만큼 봐았으니 푹~! 자고 느즈막히 일어납니다. ㅎㅎ

잘 만큼 잤고 쉴만큼 쉬었으니 아침 피크타임을 즐겨야죠.

아침에도 입질은 이어집니다.

총무님 말씀은 새벽 동트기 전이 가장 활발하다고 하시지만 새벽잠이 많은 저는.....? ㅋㅋ

그래도 손맛은 많이 보았습니다.

 

이만큼이나요. 20여수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철수하는 시각 옆 좌대에 새손님이 오셨습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오늘도 붕어방류하네요. 방류일은 "화, 목, 금, 토요일" 이라네요.

몇일 후 저녀석들 만나러 다시 와야겠습니다. ㅎㅎ

오늘은 많은분들이 오셨습니다.

수심이 깊은 잔교에도 많은분들이 자리하셨습니다.

잔교에서도 붕어들이 잘나옵니다.

햇빛을 등지는 자리는 언제나 만원입니다. ㅎㅎ

1인좌대도 한분, 두분 자리하기 시작하네요.

이곳 저곳에서 화이팅!하네요/

붕어들이 씨알이 엄청나고 힘이 장사라 뜰채에 담기도 버겁습니다. ㅎㅎ

그리고 몇일 후 밤밭낚시터를 방문하여 짬낚을 즐겼습니다.

해질녁에 들러 늦은 밤 까지 낚시를 해볼 생각입니다.

역시 나와줍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석양 빛에 마음도 젖어들어 평온해지는 느낌입니다.

밤낚시 몇시간 즐기고 가까운 집으로 잠자러갑니다. ㅎㅎ

오늘은 짬낚으로 끝내고 주말에 가족들과 바베큐 파티 피크닉낚시 오렵니다.

오늘은 밤밭 붕어들에게 새로운 뜰채 "광선검"의 맛을 보여주려고 합니다. ㅎㅎ

노지꾼인 제게 좌대 천정에 붙는 뜰채는 로망이였는데..... ^^

기족들이 도착하기 전에 먼저 대편성해 놓으렵니다.

 

 


낚시는 형님과 둘이서 밤낚시 할겁니다.

저는 소좌를 이용해 대편성 하였습니다.

대편성하다 고개를 들면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는 밤밭낚시터 입니다.

형님은 3단 받침틀로......

대편성중에 옆 좌대에서.....

저희도 대편성 마치고 집어제와 미끼 배합합니다.

가족들이 도착하기 전 숯불도 지피고 바베큐 준비합니다.

오늘의 메뉴는 닭갈비와 등갈비입니다. ^^

저희 옆 자리하신분들도 가족들과 피크닉 낚시를 즐기시네요.

그늘에 텐트를 치고 식탁을 펼치고 가족들과 맛난 먹거리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바베큐를 끝내고 음료수를 들고 좌대로 돌아왔습니다.

낚시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형님이 시동 거셨습니다. ^^

제게도 붕어들이 찾아 옵니다.

곧 이어 어둠이 내리고 밤낚시 시작합니다.

심심치 않게 입질이 들어옵니다.

자정이 다되어 가족들은 집으로 돌아가고 형님은 낚시로 밤을 새우고.....

저는 방에 들어가 편히 쉬고 자고 아침에 일어납니다.

 

새벽잠에 취해 느즈막히 일어나 나오니 형님은 날밤 새셨습니다. ㅎㅎ

입질은 이어지지만 낚시는 그만하고 집으로 돌아가 푹~! 쉬렵니다.

그래야 빠른 시간내에 노지로 출조하죠. ㅎㅎ

 

조과 확인합니다. 형님은 쏠쏠한 재미를 보셨습니다.

모두 방생하고 돌아갑니다.

노지 출조 마치고 손맛이 그리우면 다시 찾아오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