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캐나다 여행

2008 빙벽등반 [72]내일이면 서울로...

로키마운틴 2009. 6. 12. 11:26

그랜빌 아일랜드를 나와 다운타운을 지나 스텐리 공원으로 갑니다.

벌써 수십번 간곳이지만 지수도 봐야하기에...

경희는 차에서 내리지도 않습니다. ^*^

날씨가 흐리더니 급기야 빗방울이 떨어집니다.

모텔로 돌아가 맥주나 한잔 하자는 의견입니다.

모텔로 돌아가는 길에 저녁식사를 하고

메뉴는 중국식당에서 랍스타와 킹크랩으로......

모텔로 돌아왔으나 맥주나 마시고 있기엔 너무나 일러서

"메트로 타운"의 '$1.00 스토어'을 찾아가봅니다.

막 폐점하고있네요. 우리나라 같으면 손님 받고 문 닫을텐데.....

닫은 문도 다시 열어줄텐데.....

하는 수 없이 돌아섭니다. ㅠㅠ 

 

다음날 시간맞춰 밴쿠버 공항에 도착하여 차량 반납하고...

앞 유리창 금 간 것은 아무런 페날티가 없는 상황이라고합니다.

겨울에 하이웨이에서 유리창 깨지는 것은 다반사를 넘어 일상이랍니다.

이렇게 캐나다를 출국합니다.

 

 스텐리 공원의 토템폴

 

 공원에서 바라보는 다운타운은 아름다운데

오늘은 비도 오고 바람도 불고....

 


랍스타,오리찜, 해물 볶음밥으로 저녁 식사합니다.

 

 숙소로 돌아와 맥주 한잔 합니다.

 

 입국장에 들어서서....

 

 우리는 54번 게이트로....

 

밴쿠버 공항 면세점에 랑콤 아가씨는 언제 또 볼수 있을런지....?

 

 탑승이 시작되어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이렇게 한달간의 캐나디안 로키 빙벽등반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그동안 지루한 여행기 읽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