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시아 국립공원을 떠나 밴쿠버로 향합니다.
오늘은 어디에서 쉴까...?
주말이니 밴쿠버는 모텔에 방 구하기도 힘들고
무었보다 비싸다는 것이....
그렇다면 호프? 칠리왁? 아보스포드? 그냥 가는데 까지! ㅎㅎ
레벨스톡을 지나니 날씨도 맑아지고 눈도 그쳤습니다.
청명한 하늘이 맞아주니 기분도 상쾌해집니다.
쏘렌토 할아버지 댁에서 후라이드 치킨으로 점심을 대신하고...
캠룹스 부근에 오니 눈은 거의 없고 골프장이 오픈했더군요.
그렇다면 코코할라 하이웨이로 달리자. ^*^
코코할라 써미트를 넘으면서 부터 날씨가 다시 흐려집니다.
눈,비는 내리지 않지만.....
예상보다 이른 시각에 호프에 도착했습니다.
그냥 호프에서 쉬기로 합니다.
호프에서 모텔을 정하고 나니 교민이 운영하시네요.
덕분에 우리말로 알고 싶은 것 물어봅니다.
먹을 만한 식당부터.... ㅎㅎㅎ
대충 짐내려 놓고 식당을 찾아가 보니 한식, 일식당인데...
이곳 사장님도 교민이더군요.
정말 우리나라 교민들이 캐나다 곳곳에 뿌리내리고 계십니다.
저녁 식후 모텔로 돌아오는 길에 맥주를 사고....
레벨스톡과 캠룹스 사이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레스트 에리어'
수세식 화장실에 온수도 나옵니다.
미니 철도 박물관도 있구요.
철도 개설 기념탑
쏘렌토 할아버지 댁에서.....
코코할라 하이웨이에서 보니 이곳은 겨울이 이미 지난듯합니다.
날씨도 청명하고.....
호프의 교민이 운영하는 식당
음식도 정갈하고 맛있습니다.
'불갈비' '모듬초밥' '불고기 튀김정식' 이렇게 시켜놓고.... ㅎㅎ
우리가 머무를 "알파인 모텔"입니다.
모텔로 돌아와 맥주 한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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