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스위스 체르마트에서 마터호른 등반을 마무리하고 프랑스 샤모니로 이동합니다.
이른 아침, 어제 붉게 타오르는 마터호른의 모습을 생각하며
다시 한번 카메라 들고 캠핑장을 나섭니다.
날씨는 좋은데 동녁 하늘에 구름이 햇빛을 가리는지 붉게 타오르는 모습은 볼 수 없습니다.
오늘 체르마트를 떠나야 하기에 떠나기 전에
그동안 제대로 돌아 보지도 못한 체르마트를 한바퀴 돌아봅니다.
캠핑장을 나서 Zermatt GGB역을 지납니다.
마터호른의 오늘 모습은 평범합니다.
정상부에 구름이 짙게 깔려있습니다.
이곳이 예전 보나티가 기거하며 등반을 하던 집이네요.
보나티 기념관(?) 인듯 한데 아직 열리지 않았습니다. ^^
마터호른의 정상부엔 아마도 눈이 내리겠죠?
정말 어제 등반일이였다는 것이 천운 이였습니다. ㅎㅎ
복 받은 청악산우회입니다. ㅎㅎ
언제 또 볼지 모르는 마터호른과 이별합니다.
Zermatt dur 역을 지나 캠핑장으로 갑니다.
체르마트엔 호텔이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ㅎㅎ
캠핑장 바로 앞에는 Bar도 있었지만.....
이제 등반팀이 캠핑장에 도착했습니다.
바로 캠핑장 철수 합니다.
잠간의 휴식도 없이 바로 샤모니로 떠날 준비 합니다.
'2023 체르마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체르마트를 떠나 샤모니로...... (0) | 2024.03.04 |
|---|---|
| 후배들의 마터호른 안전등반을 기원하며...... (1) | 2024.03.02 |
| 붉게 물든 "마터호른" (0) | 2024.03.01 |
| 1시간 30분 후 떠나는 마지막 케이블카 (1) | 2024.02.29 |
| 훼르니 산장[Hörnli Hut]에 도착했습니다. ^^ (0) | 2024.0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