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이 따라주지 못하는데도 무리하여 나선 마터호른 트레일
천신만고 끝에 도착한 훼르니 산장
먼저 도착한 회원들과 재회하고 뒤이어 오는 회원들을 기다리지만
저와 친구는 캠핑장으로 내려가야하는데.....
마지막 케이블카가 17:00라고하네요. 지금 시각이 15:15
Zermatt Schwarzsee 케블카 승강장에서 11:15 출발하여 4시간 올라왔는데
1시간 40분 만에 내려가야합니다. 뛰어야겠죠?
많은 사람들이 내려가고 있습니다.
배낭 속에서 낯잠자는 카메라를 깨웁니다. ^^
산장에 도착하니 후배들은 벌써 침대를 배정 받고 짐정리하고 테라스에 나와 있습니다.
내일 등반해야할 루트를 살피며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갔겠지요?
저도 이곳까지 올라왔으니 이 풍경을 즐겨야지요.
산장이라기 보다 롯지네요. ㅎㅎ
테라스에 앉아 커피도 한잔 끓여 마시며 뒤에 오는 후배들을 기다립니다.
뒤에 오는 후배들을 기다리며 산장 내부도 살펴봅니다.
하룻밤 침상과 아침식사 한끼, 그리고 물 제공에 150 유로의 가치가 있어보입니다. ㅎㅎ
캠핑장으로 내려 갈 저와 친구의 인증샷!
내일 등반 할 민경이에게 힘아닌 힘을 실어줍니다.
내일 등반 할 후배들과 함께 인증샷 남깁니다.
이때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이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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