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썬샤인 빌리지로 갔습니다.
티켓에 작은 말썽이 생겨 금석이는 좀 늦게 왔습니다.
오늘은 각자 알아서 능력에 맞는 곳에서 스키를 탑니다.
오전에 혼자 타고 나니 심심하네요.
아침에 마켓에서 준비한 Sub으로 식사를 하고
오후엔 본격적으로 카메라에 스키장 풍경을 담았습니다.
모델이 없어 경희를 달래 대리고 올라가기도 하고요.
내려올 때 좀 고생하더니 다시는 안올라갑니다. ^*^
그렇게 또하루를 보내고 밴프로 돌아와 스키반납하고
김종휘 선배님께서 수 년간 빨지못한 다운침낭과 다운 쟈켓을 빨아주셔서
빨래방에 들러 찾아갖고 옵니다.
오늘 저녁은 저희 캠프에 오셔서 드시기로했습니다.
가족, 친구들과 스키를 즐기느 사람들과
아들, 딸의 친구들을 가르치는 아빠 엄마와...
이렇게 리프트를 타고 올라갑니다.
멀리 마운틴 "아씬보인"의 위용이 보입니다.
6명의 친구들이 모두 프로급 수준이네요. 부럽더군요...
경희를 모델로 찍어보지만 자세가 안나오네요... ㅎㅎ
이렇게 아무곳으로나 가면됩니다.
하지만 초보자는 빠져버립니다.
저는 썬샤인 스키장에서 "텔레마크 턴'을 하며 엄청난 스피드로 급경사를 활강하며
절벽을 점프하는 스키어를 처음 보았습니다.
리프트가 하늘로 올라가는것 같습니다.
이곳에 재미있는 이정표가있네요.
시드니가 13,062km라구요 ^*^
캠프장에 돌아와 야영준비합니다.
야영준비라해야 그저 장작만 많이 비치하면됩니다. ㅋㅋ
김종휘 선배님 내외분이 캠프장에 오셔서 함께 저녁 식사합니다.
된장찌게에 놀라셔 내일 저녁 식사 초대하시며
집에와서 된장 찌게를 끓여달라십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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