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교호 부장리에서 낚시사랑 실시간정보팀의 정출행사를 마치고
그대로 귀가하기엔 아쉬움이 많아 이곳 저곳 안테나를 돌려봅니다.
홍성호, 보령호는 수위가 50%도 안되고 그나마 간월호가 좀 낳은편이라
간월호 정보를 찾아 수소문합니다.
그리고 찾아간 곳은 제2제방권
목적지에 도착하니 방금 오셨다는 세분이 대편성 중이시네요
옆에 한자리 차지하고 대편성 하려니 그곳은 바람의 영역이네요.
하는 수없이 두번째 장소인 홍성군 서부면의 작은 수로로 갑니다.
수로에 도착하니 세분이 낚시중이시네요.
수로의 규모는 작지만 수심도 어느정도 나오고 무었보다 바람에 지장이 없어 좋네요.
저도 세번째 꾼으로 이곳에 대편성합니다.
먼저 자리하신분이 긴대보다 짧은대가 입질이 좋다하여 짧은대로 대편성했습니다.
소좌를 이용한 대편성, 좌로부터 2.6, 3.0, 2.8, 3.0 넉대 편성했습니다.
해가 저무는 시각, 낚시는 잠시 미루고 지는해를 봅니다.
간월호의 해너미는 정말 아름답습니다.
다시 자리로 돌아와 품질해 보지만 어두워지며 입질이 끊어졌더고 하시네요. ㅠㅠ
다시 본류권으로 석양을 보러갑니다.
추수가 끝난 들녁에 비추눈 노을 빛도 아름답습니다.
"개점휴업" 상태로 .......
해가 완전히 저물고 어둠이 짙게 내린 시각은 어떨지?
어둠이 내릴때 입질 한번 보고 기대를 했지만
결국 8치, 9치 두수의 붕어를 만나고 11시경 잠자러갑니다.
새벽녁 이웃들의 낚시를 살펴보니 입질이 없는 듯하여
늦잠 자고 일어나 여유있게 사발면도 하나 끓여 먹고 나옵니다.
기대감 없는 아침장이라 카메라 부터 듭니다.
안개 속에 떠오르는 해가 예쁩니다.
어차피두 이웃분들도 챔질이 없으니 여유있게 해를 바라봅니다. ㅎㅎ
자리로 내려가나 녹조가 조금 밀려왔네요.
덮어 놓은 방수천을 걷고 자리합니다. ㅎㅎ
앉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붕어가 나오지만 6치. ㅠㅠ
그럭저럭 입질이 이너지는 듯하지만 7치를 못 벗어납니다.
햇살 받은아침 이슬이 예쁘게 빗납니다.
아침 이슬 마중갑니다.
이슬이는 파란병에 들어 있는것이 최고인줄 알았는데...... ㅋㅋ
띠엄띠엄 들어 오는 입질
날은 더위가 느껴질 정도로 기온이 오르네요.
지금까지는 부장리에서 쓰다 남은 떡밥을 사용했는데 다 쓰고 새로갭니다. ㅎㅎ
건너편분들이 철수하시고 이어 새로오신분이 인계합니다.
입질이 끊어진 시간인듯 합니다.
낚시는 하는듯 마는듯 하며 .....
낯잠도 자고 늦은 아점도 먹고.......
오늘은 본류권도 잔잔합니다.
첫 목적지인 제2제방에 가보니 어제 오신분들이 철수합니다.
조과는 올광! 입질도 못봤다고 하시네요.
그래도 이곳이 좀 낳았구나 하면 돌아왔습니다.
그래도 가끔씩 입질은 들어 옵니다. ㅎㅎ
이렇게 시간을 보냅니다.
해가 지며 쌀살해 집니다. ^^
오늘 철수해야 하는데..... 차량정체를 피해 해가 진 후에 철수할 생각으로....
저녁 노을을 보려고 가니 어부님(?)께서 쓰레기에 불을 피우고 가셨네요.
비닐과 프라스틱 타는 냄새가 머리가 아플 지경입니다.
그래도 지는 저녁 노을은 언제나 아름답습니다.
한동안 지는해를 바라보았습니다.
자리로 돌아와 낙시를 이어갑니다.
해가 지기 까지 한시간여 남았습니다. ㅎㅎ
하루중 가장 입질이 활발한 시각이라 집중해보지만.....
6~9치 8수로 마감하고 대를 접고 철수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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