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EBC 트레킹

[11.20-22] 트레킹 끝내고 귀국합니다.

로키마운틴 2015. 2. 9. 13:03

 

 

[11.20]

 

오늘이 카투만두에서 마지막 날입니다.

내일이면 이곳을 떠나 방콕을 경유하여 귀국합니다.

어제 두통과 기진으로 헛걸음한 타멜에 다시 방문합니다.

꼭 필요했던 다운파커 하나 구입하여 호텔로 돌아옵니다.

 

 


 타멜 환전소에서 원화도 환전이 가능합니다.

 

 자이언트 호텔에서 마지막 만찬.

호텔의 모든 고객에게 닭볶음탕을 쐈습니다. ㅎㅎ

 

 

[11.21-22]

 

타이항공으로 조금 일찍 떠나는 4명은 카투만두 공항으로 갑니다.

선발대 3명은 대한항공으로 우리보다  좀 늦게 떠납니다.

공항에 도착하니 줄이 길게 늘어져있네요. 오랜시간 기다려 출국장에 들어섭니다.

친구 배낭에들어있는 치즈 한덩이가 빌미를 주어 팁으로 해결합니다. ㅎㅎ

경찰의 경례를 받으며 어수선하고 복잡한 카투만두 공항을 떠납니다.

방콕 공항에 도착하니 약 4시간의 여유시간이 있습니다.

밥은 기내에서 먹었으니..... 맛사지나 받으며 시간 때우렵니다.

1인당 500 바트주고 맛사지 받습니다. ^^

이렇게 방콕공항을 떠나 인천 공항에 도착하니

대한항공으로 귀국한 후배들과 산우회 후배 몇몇이 마중나왔네요.

비가 추절스럽게 내리는 인천공항을 떠나 귀가합니다.

 

 


 기다림이 길게 늘어선 출국장

 

 공항건물 밖으로 길게 늘어선 풍경

 

 출국 수속합니다.

 

 승객 처리능력이 미천하여 오랜시간이 겁리네요.

 

 지루함이 찾아듭니다.

 

 오랜 시간을 소비하고 출국장으로 들어서니 잔돈회수 목적인가? 모금함이있네요.

 

 한국어를 하는 경찰의 인사를 받으며 출국장을 나섭니다. ㅋㅋ

 

 우리가 타고 갈 비행기입니다.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카투만두 공항을 눈에 담아봅니다.

 

 방콕 공항에 도착하여 입국장으로 들러섭니다.

 

 입국장을 나서니 공항에는 맛사지실이 몇곳 있네요.

 

 그중 한곳에서 맛사지받습니다. ㅎㅎ

 

 할아버지들 노곤~ 하신가봐요. ㅋㅋ



 공항 복도에 누워 탑승 시간의 지루함을 달래는 승객들도 있습니다. ^^

 

개운하게 출국장으로 들어섭니다.

 

 몇푼 남은 바트화는 면세점에서 모두 써버리고......

 

 이렇게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한글을 보니 이제 모든 긴장감이 사라집니다.

역시 놀던 물이 좋다는....ㅋㅋ

 

 입국장을 나서니 후배들이 기다리고있네요.

우리가 네팔간 사이 프랑스에 있는 동건이가 귀국했더군요.

 

 공항버스를 타고 귀가합니다.

 

이렇게 20일간의 에베레스트 트레킹 이야기를 마침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