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크라를 떠나서 부터 트레일을 걸으며 느낀것은
에베레스트로 깊숙이 들어갈 수록 롯지와 식당이 점점 열악해진다는 것.
남체에 그렇게 많던 트레커들은 모두 어디로 갔는지....? 중간에 다들 돌아갔나....?
언제나 처럼 8시가 조금 안된 시간, Lobuche를 떠납니다.
얼음이 어는 쌀쌀한 날씨에 몸이 움추러듭니다.
하지만 눈앞에 펼쳐진 멋진 풍경에 카메라와 노느냐 바쁩니다. ㅎㅎ
조금 앞서 걸으며 이곳 저곳 찍으며 갑니다.
30여분 쯤 갔을때 일행이 멀어져 기다리는데......
"친구 둘은 고소와 체력 때문에 더는 못 갈것 같아 Lobuche에서 하루 더 쉬기로 했다고...."
두 할아버지는 경희가 돌보기로 하였다고....
우리의 스케쥴상 내일 점심시간이면 만날 수있으니 하루만 헤여져 있으면 됩니다.
이렇게 파상과 우리 4명은 어렵지 않게 Gorakshep에 도착합니다.
많은 트레커들이 Lobuche 롯지 앞에서 떠날 준비합니다.
Lobuche에서는 Kangma Tse 멋진 모습을 자랑합니다.
롯지앞 계곡을 건너 Gorakshep으로 출발하는 트레커들.
정말 멋진 Kangma Tse
계곡을 건너며 우리가 묵었던 롯지를 바라봅니다.
사진 몇컷 찍고 롯지로 돌아오니 우리도 떠날 준비를 마쳤습니다.
Lobuche를 뒤로하고 떠납니다. 멋진 풍경에 모델(?)을 잠시 뒤돌아세우고.... ㅎㅎ
푸모리봉이 하얗게 빛나는 풍경
가파르지 않은 이런 트레일을 걷습니다.
별어려움 없이 쉬다, 걷다를 반복합니다.
야트막한(?) 언덕을 넘어.....
몇일 전만해도 이정도면 엄청난 고갯길이였는데.... ㅋㅋ
이언덕만 넘으면 Gorakshep이랍니다.
멋진 풍광에 모델 연출. ㅋㅋ
발아래 쿰부빙하가 내려다 보입니다.
저 모퉁이를 돌아서면 오늘의 목적지 롯지가 있다네요.
오후 2시 반, Gorakshep이 눈에 들어옵니다.
Gorakshep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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