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경 Deboche를 떠납니다.
Deboche에서의 하룻밤 휴식이 어제의 피로가 많이 회복된 느낌입니다.
일행 모두 컨디션이 그렇게 나빠보이지 않습니다.^^
Milinggo를 지나 작은 다리를 건너 가파른 언덕길로 들어섭니다.
다리를 건널때 풍경이 좋지만 아직 계곡에 빛이 들지않아 사진은 좀....
가파른 언덕길을 올라 Pangboche로 향합니다.
Pangboche에서 차한잔 마시며 쉬어갑니다.
Pangboche에 엄홍길 휴먼스쿨이 있네요.
Pangboche를 지나며 조금은 평탄한(?) 트레일을 걸어 Shomare로 갑니다.
Shomare[4010m]에서 점심을 먹고 휴식도하고.....
4000m 에 다달으니 약간의 고소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이후 Pheriche 고개[4270m]까지 약간의 두통과 미슥거림이 동반하는 고소증에 시달립니다.
무었보다 힘들었던 것은 고렇게 고통 스럽지는 않은데......
왠지 발걸음이 무거워 걸을 수가 없더군요.
여기서 부터 배낭도 뺏기고 카메라도 뺏기고.... ㅋㅋ
Deboche 롯지를 떠납니다.
아직 게곡 아래로 햇빛이 들지 않았습니다.
간밤에 기온이 많이 떨어져 길에 고인 물이 얼어 빙판이졌습니다.
앗! 우리의 카고백이다. ㅎㅎ
아직 까지도 쌀쌀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작은 다리를 건넙니다.
계곡과 어우러진 아마다블람의 풍경이 아름답지만.... 어둡네요.
조금은 가파른 언덕길로 올라서서......
아마다블람를 배경으로 영수증 받습니다. ㅎㅎ
아름다운 배경입니다.
붉게 빛나는 젤몽도 한몫합니다.
할아버지들 모두 모여! ㅋㅋ
파상도 함께......
정말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나도 한장 찍어 달라고.....
여기서 부터 길이 조금 완만해집니다.
이제 조금은 평탄한(?) 길을 걷습니다.
한참을 올라왔는데..... 또 내리막 길이.... ㅠㅠ
이제 꽁대리가 멀리 보입니다.
Pangboche가 가까워지니 셀파의 무덤들이 나타납니다.
아마다블람이 잘~ 보이는 곳에.....
이 부근에서 아마다블람이 가장 잘 보이는 것 같네요.
지나온 길로는 꽁대리가 빛납니다.
Kani를 지납니다.
이리봐도 저리봐도 멋진 아마다블람!
저 멀리 Pangboche가 보입니다.
루크라 이후 가장 넓은 밭이네요.
에베레스트와 로체가 보입니다.
파노라마 한장 찍어봅니다. ㅎㅎ
돌담으로 쌓은 밭의 경계가 아마다블람과 어우러진 풍경도 아름답게 보입니다.
Pangboche 마을을 가로 질러 갑니다.
마을이 꽤나 큰 규모입니다.
이곳에 엄홍길 휴먼스쿨이 있네요.
이곳에서 차한잔 마시며 휴대폰으로 파노라마 한장 찍어봅니다. ㅎㅎ
이곳부터 다시 평탄한 트레일을 따라 쉽게(?) 걷지만 왠지 속도는 별로.....
에베레스트와 로체 이증샷!
제 눈에는 정말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Shomare에 도착합니다.
지도에는 "Shomare" 주소지는" Somare" 아마도 네팔 발음을 영문화 하는 과정에서 서로 다른것 같네요.
Shomare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고소로 인한 입맛이 없어 밥 보다는 빵 같은 음식을 주문합니다.
식후 완만하지만 무척이나 긴 트레일을 따라 걷지만.....
4000m가 넘는 고도를 처음 격어서 그런지 무척 힘듭니다.
이후 배낭 전부를 빼앗겨(?) 사진이 없습니다.
밀러리스 카메라도 배낭 속에서 눌려 렌즈가 틀어져 줌-인 이 안되는 고장!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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