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만 보았던 루크라 공항에 내렸습니다.
항공모함보다 조금 큰 460m의 활주에서 이착륙하는 비행기가 신기합니다.
공항에서 "Kim kunghe" 라고 쓴 종이를 든 가이드와 만났습니다.
가이드 이름은 "파상" 이고 집은 루크라에서 가까운 곳에 있다네요.
가이드와 포터들과 인사하고 가까운 찻집으로 갑니다.
처음 4개의 카고백은 우리와 함께 왔는데.... 추가된 50kg의 두개의 카고백중에
하나는 다음 비행기, 또하나는 그다음비행기로 온다네요. ^^
찻집에서 밀크티(처음 마셔봅니다.) 한잔하며 기다리다.
기다리느니 점심식사합니다.모든 짐이 도착하고 출발합니다.
루크라는 공항 부근이라 복잡한줄 알았는데.....
공항을 벗어나도 계속 번잡하네요.
소변이 급해도 어디 몸은 커녕 눈 돌릴곳도 없네요. ㅋㅋ
루크라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누가 승객이고, 누가 직원이고, 누가 기다리는 사람인지....? 알 수 없는 공항 분위기 ^^
찻집 정원 테이블에 자리하고 밀크티 한잔 시킵니다.
차나 음료나 잔으로 시킬 수도있지만 단체여행객은 보틀(대,중,소)로 주문합니다.
카고백 하나가 더 늦어진다하여 여기서 점심도 해결합니다.
처음대하는 네팔음식, 카레를 싫어하는 나는 무척 심사숙고하여 주문했습니다.
친구들것 까지 맛을 보았는데.... 카레향이 그렇게 진하지는 않네요.
외국인 입맛에 맛게 조절된것 같네요. 저로서는 다행입니다. ㅎㅎ
이제 루크라를 떠납니다.
공항 외곽을 돌아갑니다.
비행기 이륙장면을 보시죠. ^^
루크라의 번화가(?) 골목을 지납니다.
최고의 운송 수단은 야크입니다.ㅎㅎ
호젓한 산길을 예상했던 나의 기대와는 전혀 다르 분위기입니다.
이곳에서 팀스카드를 받아야합니다.
우리는 카투만두에서 이미 받았기에 신고만 하고 들어섭니다.
"팀스카드"
곳곳에 돌아가는 종이 있습니다.
저 종을 돌리면 죄를 씻을 수 있다는데....
야크와 사람이 한데 어우러져 걷습니다.
화장실이 급해도 어디 갈곳이 없네요. ㅠㅠ
가이드에게 이야기 하니 30분만 참으랍니다. ^^
가이드 "파상"이 부지런히 갑니다.
여기에 우리 포터들도 기다리고있네요.
"파상"네 집이네요. 급한 화장실 해결하고..... 시원한 오렌지 쥬스 대접 받았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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