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밟으러 갔습니다. 영동지방에 폭설이 내리고... 오랜만에 눈 밟으러 나들이 계획합니다. 후배들은 일요일 설악산 토왕성 폭포 등반 계획이 있지만 내겐 토요일 밖에 시간이 없습니다. 금요일밤 10시가 넘어서야 출발합니다. 쇠주와 경희가 집으로 와서 함께 떠납니다. 대전팀은 창촌에서 만나기로 하고.... 새벽 1시경 대.. 로키마운틴의 여행 2011.02.22
송지호 에델바이스 앞 주차장에 자리잡고 오랜만에 시원한 바람 맞으며 잘 잤습니다. 아침은 거진항에 가서 싱싱한 해산물과 함께 하기로하고 떠납니다. 꿀벌부부는 아침에 귀가길에 오릅니다. 어제 귀가해야하는데.... 피곤해서 자고 오늘 아침에 가는거랍니다. 꿀벌부부와 헤여져 거진항에 도착하여 산오징.. 로키마운틴의 여행 2010.07.26
이제 그만 내려가자! [칠형제릿지에서 ] 빗 줄기도 가늘어져 그냥 대~충! 맞을만 합니다. 구름 사이로 가끔씩 푸른 하늘도 보입니다. 좀 더 머무르고 싶지만 벌써 4시가 다됐습니다. 잦은바위골을 빠져 나가기 전에 어두워진다면..... 엄청난 고생을 해야 하겠죠? 하산하기 전 아쉬움에 조금 밝아진 설악산을 카메라에 담습니다. 내려가는 것도 .. 로키마운틴의 여행 2010.07.22
잦은바위골에서 칠형제 릿지로..... 어렵게 어렵게 계곡을 건너며 잦은바위골로 들어갑니다. 첫번째 폭포를 지나며 천길 협곡으로 변하는 곳에 게곡물이 넘쳐흐릅니다. 한명 한명 올라야 하기에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바위가 젖어 미끄러워 위험하기도 하구요. 50m 폭포는 폭류로 미 경험자는 진입이 전혀 불가능합니다. 우리의 목적지.. 로키마운틴의 여행 2010.07.21
폭우 속에 설악산으로...... 금요일 밤 9시 30분 집을 나섭니다. 10시 30분에 화랑대역에서 원교를 만나 설악산으로 떠납니다. 쇠주는 검사결과가 좋지 않아 바로 입원했고.... 다른 일행은 비 온다고 찌밋거리기에 오지말라 하고..... 원교와 둘이 엄청난 빗 속을 달려 갑니다. 경춘 고속도로에서 추월선 한복판에 기사도 없는 사고차.. 카테고리 없음 2010.07.20
여기서 돌아가자. 더이상 울산암으로 갈 수도 없고 갈 필요도 없고...... 내려가는 길은 벌써 눈이 녹아 곳곳이 질척입니다. 하지만 온통 폭설에 덮힌 설악산은 조금만 길을 벗어나도 가슴까지 빠집니다. 따스한 봄 햇살을 받으며 소공원으로 내려왔습니다. 이곳에서 울산암을 카메라에 담습니다. 흔들바위 머리위로 덮힌.. 로키마운틴의 여행 2010.03.21
계조암 계조암에 도착하니 많은 탐방객이 모여있습니다. 흔들바위 때문이겠죠? 움직일 곳도 없이 쌓인 눈으로 계조암 주변이 비좁네요. 오랜 시간 머무르기 어려워 계조암 풍경을 카메라에 담고 ..... 울산암이 잘 보이는 곳을 찾아 좀더 올라가 봅니다만 시야는 점점 막히네요. 울산암 중앙 계단은 눈에 덮혀 .. 로키마운틴의 여행 2010.03.18
눈이 얼마나 쌓였나.....? 아침식사를 하고 지애와 울산암을 다녀 오려고 나섭니다. 하이페리 유사장님은 집에서 TV보며 쉬고계신다네요. 공원 사무소 앞에서 버스를 기다립니다. 30여분을 기다려 버스를 탓습니다. 차량이 많이 밀릴것 같아 버스를 탓는데 이럴줄 알았으면 차를 갖고 가도 될것을.... 소공원에 도착하니 탐방객들.. 로키마운틴의 여행 2010.02.26
속초 해맞이 오늘 은 귀가 시간이 오전 10시경이니 일출 을 보고 바로 가야합니다. 어제 영금정에서 맞이한 일출의 아쉬움을 안고 설악동을 나섭니다. 영금정 남쪽의 작은 섬과 해를 담아보려고 속초항 부근으로 갑니다. 한창 공사중인 곳에 들어서 방파제로 가니 현지 진사님이 한분계시네요. 적당한 곳에 자리하.. 로키마운틴의 여행 2010.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