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조암에 도착하니 많은 탐방객이 모여있습니다.
흔들바위 때문이겠죠?
움직일 곳도 없이 쌓인 눈으로 계조암 주변이 비좁네요.
오랜 시간 머무르기 어려워 계조암 풍경을 카메라에 담고 .....
울산암이 잘 보이는 곳을 찾아 좀더 올라가 봅니다만 시야는 점점 막히네요.
울산암 중앙 계단은 눈에 덮혀 흔적도 없고.... 발자국도 없고....
이곳에서 그만 되돌아섭니다.
계조암을 지날때 아쉬움에 다시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계조암에 도착하니 처마만 보이네요.
온통 눈으로 덮혀 서있을 곳도 없네요.
흔들바위 앞에서 울산바위 전경을 카메라에 담습니다.
지애와 흔들바위와 함께, 울산바위도 함께 인증샷 남깁니다.
삼상각 처마 위로 빛나는 맑고 푸른 하늘
모든 탐방객이 흔들바위에서 인증샷 남기느냐 자리가 나질않습니다. ㅎㅎ
삼성각
계조암 : 학창시절 찾았을때와는 많이 변했네요.
확장 보수하며 벽에 새겨진 보살상이 모두 없어진것이 무척 아쉽더군요.
탐방객이 없을 때를 한참 기다렸습니다.
계조암을 떠나며 눈덮힌 산사의 풍경을 다시 한번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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