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사랑 5

그래 겨울 방학을 끝내고 떠나보자.

​ ​ 근 한달간 다시 이어진 겨울방학에 몸이 근질근질합니다. 마침 쩐프로님이 시간을 내어 5박6일의 일정을 만들었다니 함께 남녁으로 원정 출조를 떠나기로합니다. 떠나는 날 마무리 할 일이 있어 해가 지기 전에 도착 하려고합니다. 쩐프로님 보다 조금 늦게 출발하여 부지런히 달립니다. 5시간 넘게 달려 강진의 사내호 상류 수로에 도착합니다. ​ ​ ​ ​ 현장에 도착하니 쩐프로님은 대편성을 끝내고 낚시를 시작하였고 잔챙이 몇수 낚았답니다. 그리고 조금 떨어진 곳에 붕낚인님과 어우님도 자리하고 있다고 알려줍니다.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조우들 소식에 기분이 up 됩니다. ㅎㅎ 해가 지기까지 한시간여 바쁘게 대편성 해야 하지만 마음에 드는 포인트가 .....? ​ ​ 현장에 도착하니 쩐프로님은 대편성 마치고 잔..

역시 삽교호네요. ^^

삼봉지를 떠나 삽교호로갑니다. 충청지부와 인천지부 시조회가 있어 조우들 얼굴이라도 보려고 삽교호로 향합니다. 오늘은 조우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갖고 쉬렵니다. 삽교호에 들어서 운정 양수장을 지나며 보니 낚시하시는 분들이 예상보다 적네요. 주말인데도 많은 자리가 비어 있습니다. 부장리 소들쉼터를 지나 소반리로 갑니다. 운정리 샛 수로를 지나며 보니 예상외로 한적합니다. 와! 멋진 불법좌대입니다. ^^ 소반리에 도착하여 조우들이 챙겨준 점심을 먹고 소반리 수로 한곳에 대편성합니다. 제이포님의 짧은 대편성에 유혹되어 자리했습니다. ^^ 주변의 갈대를 정리하고 이곳에 자리했습니다. 1.7~2.8 5대 편성했지만 2.8을 제외하면 밑걸림이 심합니다. 밤낚시에 고생문이 훤~해서 과감하게(?) 포기하고 대를 접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