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샤모니 39

Gare du Montenvers Mer de Glace로...

​ ​ 샤모니의 기후 악화로 모든 계획이 꼬이기 시작합니다. 몽블랑 등반을 위한 입산이 통제되고 당연히 코스믹산장 예약도 취소되고 혹시 몰라 일기가 좋아 지면 Tête Rousse Hut 에서의 예약을 시도 해보지만 모든 통신이 불통이고 혹시나 하는 마음샤모니 등산 안내소로 직접 찾아가 확인해 보지만 그곳에서도 전혀 알 수 없다는 답변만 듣고 돌아섭니다. ​ ​ ​ ​ 회원들은 오늘하루 알아서 하루를 보내기로 하였고 나는 서영이와 정희와 Grotte de glace를 다녀오기로합니다. ​ ​ Compagnie des Guides de Chamonix[샤모니 등산 안내소]는 Paroisse Saint Bernard du Mont-Blanc 성당 바로 옆에 있네요. ​ Compagnie des Guides ..

2023 샤모니 2024.04.22

Château de Chillon[시온 성]

​ ​ 오늘은 등반팀은 몽블랑 등반을 위해 설상훈련을 떠나고 지원조는 관광객이 되어 레만호의 시온 성을 다녀오기로 합니다. 모두 이런 관광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지라 내키지는 않았지만 딱히 할일도 없으니 샤모니를 떠나 레만호로 갑니다. ​ ​ ​ ​ 시온 성에 도착하니 주차문제도 그렇고 괜히 왔다는 생각이듭니다. 저는 그래도 기왕에 왔으니 성 앞에 한번 가보기는 해야 할 것 같은데.... 모두들 차에서 내리지도 않습니다. ㅎㅎ ​ ​ Rte de la Forclaz 고개를 오르며 바라 본 Martigny 타운 ​ ​ 고갯길 산비틸은 모두 포도 밭입니다. ​ ​ Rte de la Forclaz 고갯길 Restaurant Le Drapeau Suisse 주차구역에 잠시 쉬어갑니다. 이곳은 마터호른을 등반을 마..

2023 샤모니 2024.04.21

"Charamillon" 레스토랑&카페

​ 햇볕 잘 드는 Charamillon 테라스에서 일행을 기다립디다. 생각 보다 오랜 시간을 기다리다 테이블에 앉아 깜빡 잠이 들었는데.... 일행들이 와서 깨우네요. ㅎㅎ ​ ​ ​ 몇시간 전에 헤여지고 만났건만 뭔 궁금한것이 그리 많은지....? ^^ 시원한 맥주 한잔 마시고 가자 했건만 맥주에서 와인으로 한동안을 앉아 이야기하고 내려갑니다. ​ ​ "Charamillon" 레스토랑&카페 ​ ​ ​ ​ 한적한 이곳에 앉아 기다리다 잠들었습니다. ㅎㅎ ​ ​ 트레킹 갔던 일행들이 돌아오고 시원하게 맥주 한잔씩 합니다. ​ ​ 맥주 한잔 은 시작이였고..... 와인으로 2차 전. ^^ ​ ​ 가벼운 스넥을 안주로 와인 한잔합니다. ​ ​ 알프스 여행 느낌 물씬 풍깁니다. ​ ​ 와인잔에 알프스를 담가 마..

2023 샤모니 2024.04.16

"Refuge du Col de Balme" 카페&레스토랑

​ 일행들의 하산 예정 시간이 아직은 여유가 있어 저기 저 앞에 보이는 건물은 무었인가? 그리 멀지 않은 가까운 거리에 있기에 가봅니다. ​ ​ ​ 가까이 가보니 카페&레스토랑이였고 그곳에는 스위스 깃발이 휘날리고 있습니다. 여기는 스위스입니다.오른발은 프랑스, 왼발은 스위스. ㅎㅎ ​ 작은 언덕위에 자리한 "Refuge du Col de Balme" 카페&레스토랑 ​ ​ 많은 사람들이 땀도 식히고 쉬고 있습니다. ​ ​ 산 아래로 보이는 저 트레일은 스위스 트레일입니다. ^^ ​ ​ 스위스에서 바라 본 "Refuge du Col de Balme" ​ ​ 작은 언덕으로 올라가 보니 ........ ​ ​ 이사람들 무었하나? 보았더니 그라이더를 날립니다. 날리기 전 강풍으로 무척 고생하더니 결국 날리네요...

2023 샤모니 2024.04.13

Refuge du Col de Balme 트레킹

​ ​ 오전에 케이블카를 타고 에귀디 미디를 올랐다가 내려와 다시 Le Brevent를 올랐고 오후엔 프랑스 후배와 L' Aiguillettes des Possettes로 트레킹을 떠납니다. ​ ​ ​ ​ 숙소에서 후배를 만나 Les Grands Montets로 갑니다. 후배의 안내로 L' Aiguillettes des Possettes 트레킹을 합니다. ​ ​ Les Grands Montets에 도착하여 주차하고..... 주차장이 만원이라 겨우 끝트머리 한 쪽에 주차했습니다. ㅎㅎ ​ ​ 케이블카를 타고 Domaine du Tour로 올라가야합니다. ​ ​ 케이블카 티켓을 구입하고...... ​ ​ 케이블카 탑승하러 갑니다. ​ ​ Domaine du Tour에 도착하여 트레킹 시작합니다. ​ ​ 평탄..

2023 샤모니 2024.04.12

샤모니 Le Brevent에서.....

​ Le Brevent에서 바라보는 알프스 풍경에 넋을 잃었습니다. 마주보이는알프스의 위엄에 압도되는 나의 심장 ​ ​ ​ 몽블랑과 마주하는 암봉은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 ​ 푸르고 맑은 하늘과 빛나는 암봉은 너무나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 ​ 그 암봉의 한켠에는 프랑스 산악인들이 "티롤리안 브릿지"를 즐기며 줄타기를 하네요. ㅎㅎ ​ ​ 한동안 구경하다 정신차리고 하산합니다. 아직 갈곳이 너무나 많거든요. ㅎㅎ ​ ​ Le Brevent를 떠납니다. ​ ​ 떠나기전 마지막 풍경을 카메라와 가슴에 담습니다. ​ ​ "Bergerie de Planpraz"에 내려왔습니다. ​ ​ 여기서 다시한번 케이블카를 타고 Brévent, Chamonix로 내려 갑니다. ​ Brévent, Chamonix 부..

2023 샤모니 2024.04.11

Brevant 케이블카 전망대

​ 에귀디미디에서 내려와 후배를 만나 후배의 안내로 타운을 가로 질러 반대편 "Brévent, Chamonix"로 갑니다. ​ ​ 후배는 케이블카 까지만 안내하고 하산하면 맥주한잔 하기로 하고 돌아섭니다. ^^ ​ 에귀디 미디에서 내려와 브런치를 먹습니다. ​ ​ 우리에겐 브런치 지만 이제 숙소를 나온 이들에겐 아침식사겠죠. ㅎㅎ ​ ​ 모든 상점들이 아직 문을 열지 않았는데..... 아침 식사 메뉴가 있는 카페만이 오픈했습니다. ​ 낯에는 눈에 뜨이지 않았던 아침카페가 엄청 많네요. ​ ​ 메뉴판을 잘 보고 빵과 커피 또는 쥬스를 쎗트로구입하면 조금 쌉니다. ㅎㅎ ​ ​ 우리도 화장실도 갈겸 빵과 커피 한잔 마시고 나와 Brévent, Chamonix로 갑니다. ​ ​ 샤모니에 첫 나들이에서 맥주와 오..

2023 샤모니 2024.04.06

에귀디 미디[Aiguille du Midi](2)

​ 등반팀의 코스믹 릿지 등반을 마칠 때 까지 기다려 보려했으나 순조롭게 등반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괜히 좁고 추운 곳에서 헛된 시간을 보내지 말자는 생각에 ... ​ ​ ​ 내려가 다른 곳도 살펴 보자는 지원조 만장일치로 샤모니 타운으로 내려갑니다, 내려가는 케이블 카는 전세내어 탑승합니다. ㅎㅎ ​ 추위를 느끼면 실내로 들어오고 ​ ​ 몸이 좀 녹으면 또다시 나가 보고...... ​ ​ ​ ​ ​ ​ ​ ​ ​ ​ ​ ​ ​ ​ ​ ​ ​ 더 이상 기다리는 것은 의미가 없어 케이블카 전세내어 내려갑니다. ​ ​ 발아래 샤모니 타운이 내려다 보입니다.

2023 샤모니 2024.04.05

에귀디 미디[Aiguille du Midi]로.....

​ 오늘은 몽블랑 등반 전초전으로 등반팀은 코스믹 릿지 등반을.... 지원조는 에귀디 미디 까지 동행하기로 합니다. ​ ​ "에귀디 미디" 오르는 케이블카를 예약을 했어야 하는데 인원 초과로 예약이 안되고 새벽 첫 케이블카의 빈 자리가 있으면 탑승이 가능하다고합니다 다행이도 첫차의 예약자가 많지 않아 우리도 케이블카 탑승을 할 수 있었습니다. ​ ​ 이른 아침 "Compagnie du Mont Blanc"에 도착하였습니다. ​ ​ 케이블카 예약자가 만원이 되지 않기를 기대하면서 기다립니다. ​ ​ 예약자는 입구에 줄서고....... ​ ​ 예약자는 도착하는대로 입장합니다. ​ ​ 예약자가 모두 탑승하고 여유가 있어 대기자인 우리도 탑승합니다. ㅎㅎ ​ ​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는 중 몽블랑 정상에 태양이 ..

2023 샤모니 2024.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