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몽블랑 등반 전초전으로 등반팀은 코스믹 릿지 등반을....
지원조는 에귀디 미디 까지 동행하기로 합니다.
"에귀디 미디" 오르는 케이블카를 예약을 했어야 하는데 인원 초과로 예약이 안되고
새벽 첫 케이블카의 빈 자리가 있으면 탑승이 가능하다고합니다
다행이도 첫차의 예약자가 많지 않아 우리도 케이블카 탑승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른 아침 "Compagnie du Mont Blanc"에 도착하였습니다.
케이블카 예약자가 만원이 되지 않기를 기대하면서 기다립니다.
예약자는 입구에 줄서고.......
예약자는 도착하는대로 입장합니다.
예약자가 모두 탑승하고 여유가 있어 대기자인 우리도 탑승합니다. ㅎㅎ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는 중 몽블랑 정상에 태양이 비치기 시작합니다.
"에귀디 미디"에 도착하여 등반조는 바로 등반 잔비를 착용하고......
얼음 동굴을 빠져나가 밝게 빛나는 미지의 세계(?)로 나가야 합니다. ^^
장비 착용을 완료한 등반조는 얼음동굴을 빠져 나가고......
코스믹 릿지를 등반합니다.
등반조가 릿지 등반을 하는 중 지원조는 에귀디 미디 경치를 감상합니다.
하지만 강풍과 낮은 기온으로 오랜시간 실외에 있기 어렵습니다. ㅎㅎ
그래도 "지원조=관광객" 이니까 관광객의 임무를 등한시 할 수 없습니다. ^^
아무리 추위가 기승을 부려도 아름다운 알프스의 풍경을 언제 다시 만날 수 있을까?
틈틈히 밖으로 나가 카메라에 풍경을 담습니다.
구름한점 없는 기막힌 날씨지만 밖은 너무 춥네요. ㅎㅎ
이렇게 기온이 낮을 줄 몰라 두터운 옷을 안입고 왔거든요. ㅎㅎ
잠시 실내로 들어가 쉬면서 등반조의 등반 출발 시간까지 기다립니다.
이젠 밖으로 안나가야지..... 하지만 조금만 지나면 카메라 들고 나섭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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