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전지 조과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 낳은 곳을 찾아 떠난 욕심이 고생의 시작이였습니다. 저는 보령호로 다시 떠나기로 하였고 쩐프로님 일행은 홍성호로...... 남당리 까지는 동행합니다. 가는 길에 천수만 방조제를 건너다 잠간 간월호 가지 수로 정찰한다는 것이 2번 수로, 3번수로, 지산수로 가는 곳 마다 흙탕물에 배수로 인한 물 흐름과 낮은 수심에 의욕을 상실 쩐프로님 일행과 헤여져 간월호 건너 기포수로, 기산수로 와룡천을 지나지만 한결같은 상황 보령호로 달려갑니다. 보령호에 도착하니 물이 너무 믾이 불어 포인트 진입이 어려울 정도인고 더 탁해진 흙탕물에 거친 파도까지...... 의욕상실하고 포기합니다. 지난주엔 후배들과 설악산 야영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후배들은 등반이 목적이였지만 저는 비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