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몰 촬영지로 귀네미 마을을 계획에 두었기에
일몰 시간 전에 귀네미 마을로 향합니다.
댓재를 오르다 졸음이 밀려와 공터에 차를 세우고 한잠 잤습니다.
일몰 시간까지는 여유롭습니다.
댓재를 넘어 귀네미 마을로 올라 정상부에 도착하니
해넘이 방향에 차단기를 설치하고 자물쇠가 굳게 잠겨있네요. ㅠㅠ
반대편 정상부로 가니 앞 봉우리에 막혀서.....
지도분석으로 찾은 일출 장소로 가 확인하고 그곳에서 밤을 보내려했는데....
엄청난 바람에 차가 흔들흔들 일기예보는 흐림,
어차피 일출도 틀린것, 어두워 지기전에 내려갑니다.
고냉지 배추는 끝이나고.....
차단기 앞에서 동쪽으로.....
동쪽은 넓은 평지에 나무 한그루가있네요.
저기 서쪽 안부에 차단기가.... ㅠㅠ
일출 포인트로 예상한 지점은 각도도 요즘 각도고.... 시계는 좋지만.... 날씨가....
위에서 바라 본 귀네미 마을....
오른쪽 해지는 방향의 봉우리 뒤로 가려고 했는데....
동쪽 봉우리에서 이렇게 바라보고만 있습니다.
어차피 틀린것 어둡기전에 바닷가로 가렵니다.
매봉산 천의봉에 비하면 안반덕과 귀네미는 꽤나 규모있는 마을 이네요.
귀네미 마을 을 떠납니다.
오늘 밤은 집 가까운 쪽으로 추암이나 정동진 부근에서 자렵니다.
결국 낙가사에서 잤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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