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산 삼화사

 

 

도경리 역을 떠나 삼화사로갑니다.

30여년전 처음 가보고 이후 두번인가 갔었는데....

지금은 도로가 사방에 뚫려.... 네비양 이 없으면 고생좀 하겠더군요.

삼화사 입구 매표소에가 경내로 들어가는 길을 물어 갑니다.

어느누군가가 진입로 한복판에 주차해 놓고 전화번호도 없이 사라져....

경찰 차도 오고.... 많은 운전자들이 내려서 웅성웅성.....

도대체 이 개념없는 운전자는 누구일까....?

그나저나 경내 진입이 불가하면 어머니 때문에 삼화사는 포기해야 하는데.....

마침 운전자가 헐레벌떡 뛰어옵니다.

경찰이 차번호조회 하여 거주지 아파트 경비실로... 

아파트에선 집에 아무도 없어 모른다하고... 부근 친척네를 알아 연락...

친척이 다시 운전자에게 연락해서 왔다니.... 참!

하여간 우여 곡절 끝에 경내 약사전 뒤 주차장에 주차합니다.

그런데 이곳에선 가람이 잘 보이지 않네요. ㅠㅠ

저 혼자 카메라 들로 경내를 한바퀴 둘러 봅니다.

가는 사찰마다 불사를 안하는 곳이 없네요.

탐방객도 많고 경내가 어수선 하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