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친구들과 서해로 나들이갑니다.
밤에 떠나 새벽에 도착하여 일출을 보려고 왜목항을 찜하고 지도를 봅니다.
지금 계절엔 일출각도로 보아 왜목항보다 장고항이 유리 할것 같은 분석 결과가 나옵니다.
장고항에 도착하여 소주 한잔 하고 Go - Stop 좀 하고 따뜻하게 잡니다.
일출 시각에 맞춰 일어났지만 일기예보와 달리 잔뜩 찌푸린 하늘... 젠장! ^*^
카메라 꺼내지도 못하고 아침 식사하고 많은 차량이 몰려가는 곳으로 가봅니다.
가보니 모두 바다낚시하러 배타고 나가네요. ㅎㅎ
많은 차량이 주차된 곳으로.... 가보니.....
모두들 아이스박스메고....
배타고 나갑니다.
아직도 어둠이 남아있는 시각인데....
물때를 맞춰야하기에 이시각에 떠나네요.
새벽 낚시꾼의 휴식처 포장마차!
먼동이 트며 하늘은 붉어지지만.....
해는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네요.
조금씩 구름은 옅어져가지만...
이미 해는 솟았을 텐데....
이렇게 날이 밝았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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