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에서 대천으로 향합니다.
가는 길에 경치 좋은 바닷가에서 점심겸 한잔 하려고 키조개와 꽃게 구입하고......
바닷가 마을 이라 그런지 곳곳에 멋진 수로가 숨어있네요.
도저히 그냥 지나치기 어려운 곳이 눈에 뜨입니다. ㅎㅎ
다음에 꼭 한번 들러봐야 할것 같은 곳....
중간에 바다가 바라 보이는 경치 좋은 곳은 몇곳 있지만
그곳엔 꼭 누군가가 자리잡고 장사을 하고 있더군요.
우리만의 조용한 장소를 찾다보니 대천을 지나 남포의 죽도까지 왔습니다.
죽도에서 일몰을 보려했는데.... 이건 아니네요.
완전 돗떼기 시장 분위기,
바로 되돌아 나와 한적한 곳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꽃지로 향합니다.
눈에 확! 띠는 수로형 저수지.
참으로 멋진 자립니다.
주차하고 낚시하기 정말 좋네요. ㅎㅎ
자리는 편한데.... 조과는 별로네요. ^*^
주변엔 멋진 포인트가 많은데....
가족이나 친구들이 모여 밤낚시하며 한잔 하기엔 더없이 좋은데..... ^^
가는 길에 토정 이지함 선생의 묘소가 있어 잠시 들러보앗습니다.
선산이더군요.
토정선생 묘소는 여기 있네요.
묘지는 잘 정비되어있고 팔각정도 있고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곳입니다.
바닷가 한적한 곳에 어르신들이 판벌려 놓고 식사와 한잔 술로......
우리는 키조개와 꽃게찜으로 한잔 합니다.
꽃게찜 국물에 라면 사리 넣고 뽀글뽀글 끓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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