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진을 떠나 다음 목적지로 이동합니다.
특별히 꼭 가야 할곳은 없지만 그래도 조용하고 안락한 곳에서
쉬어야 겠기에 조침령으로 갑니다.
겸사겸사 조침령의 괘도를 담아 볼까합니다.
조침령으로 가는 길에 38휴게소에서 쓰레기 정리하고
여운포를 들러보니 얼음은 다 녹았고 낚시를 해도 될것 같다.
조침령으로 오르는 길에 해가 저물어 갑니다.
송천 떡마을을 지날때 인절미 하나 사 먹어봅니다.
떡은 맛있는데.... 화장실 잠가놓은 인심은 뭔지....?
조침령에 도착하여 괘도를 찍으려 연출해 보지만 .....
어찌나 춥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지 서있을 수가 없네요.
릴리즈를 안 갖고가 손이 곱아 혼났습니다. ^*^
차도 안다니고 가로등도 켜있고 미끄러워 포인트로 내려가기도 어렵고...
그저 테스트 할겸 3~4 컷 찍어보고....
조침령에서 야영은 포기하고 바닷가로 이동합니다.
결국 공현진 까지 갔습니다. 하늘은 맑고 별이 쏟아집니다.
내일 아침 일출을 기대하며......
알람소리에 일어나니 하늘은 온통 흐리고 떡장이 하늘과 닿았네요. 젠~장!
모든걸 포기하고 집으로........
38휴게소 앞 바다, 날은 참 청명하고 좋습니다.
기사문항 방파제의 송이등대
여운포에 가보니 잔잔한것이 낚시가 하고픕니다.
바로 이곳에 찌를 담그고 싶네요.
언젠가 꼭 낚시를 한번 해봐야 겠습니다. ^*^
떡도 사먹고 화장실도 쓸겸 송천 떡마을에 잠시 쉬어갑니다.
화장실은 모두 잠겨있네요.
조침령에서 차량괘적 테스트해 봅니다.
대충 감이오네요. 따뜻한 날 다시 릴리즈 갖고오렵니다.
공현진 옵바위에는 많은 사진사들이 모여있네요.
잔뜩 흐린 날씨 이들도 어젯밤엔 기대에 부풀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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