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프로 돌아가는 길은 한적하고 호젓한 Bow Valley Parkway로 갑니다.
유명 사진 포인트인 Morant's Curve를 그냥 지나 칠수 없어서....
생화와 커브진 철길, 마운틴 템플, 빅토리아, 화이어뷰, 파이란 등이 한눈에 바라 보이는 곳.
이리저리 구도를 잡으며 사진을 찍습니다.
이럴때 기차라도 지나갔으면 하는 마음.
카메라 철수하여 주차장으로 가는데.... 기차가 들어오네요.
부랴부랴 다시 카메라 들고 뛰어갑니다. ㅎㅎ
다시 Bow Valley Parkway를 달려 Castle Mt' Village 삼거리에 도착하여 잠시 쉬어갑니다.
Banff에 도착하여 완벽하게 귀국패킹하고 저녁 식사하러 원주민님 부부와 김종휘 선배님댁으로....
Morant's Curve
철길과 도로사이에 핀 야생화
지금은 하얀 이 꽃이 가장 많이 피었습니다.
이때쯤 기차라도 지나갔으면.... 했는데....
주차장으로 가는중에 기차가 들어오네요. ㅎㅎ
미리 준비하지 못해 몇컷 못 찍었습니다.
자전거 여행은 Trans-CANADA Hwy 보다 Bow Valley Parkway 가 더 좋지요.
도로 폭 만큼만 보이는 하늘.
야생화와 어우러진 Mt' Castle 위용
Bow River와 나란히 가는 CN[Canadian National]Railway.
Castle Mt' Village에서 바라 본 Mt' Castle.
개 팔자가 상팔자라는.....
Castle Mt' Village에 주차하고 잠시 낯남도.... ㅎㅎ
Castle Mt' Village는 주유소와 편의점 그리고 Chalets[방가로 숙박]도 운영합니다.
Mt' Castle 아래 피크닉에리어에서 점심을 먹는 두쌍의 노부부가 부럽습니다.
내일이면 떠나야 하기에 김종휘 선배님께 인사차 들렀습니다.
저녁 식사는 집에서 하자고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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