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캐나다.미국 여행

Wabasso캠핑장을 떠나 Athabasca폭포로......[7.22]

로키마운틴 2012. 1. 30. 12:14

 

 

오늘은 로키의 핵심인 Icefield Parkway를 달려 밴프로 갑니다.
그러기에 맑은 날씨를 기대하며 눈을 떴는데....
천천히 Icefield Parkway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으며 가려고 했는데.....
9시 30분경 Wabasso캠핑장을 나섭니다.
93A 도로를 따라 Athabasca폭포로갑니다.
이길엔 많은 추억이 담겨있습니다.
주도로인 93번 도로[아이스필드파크웨이]의 이면 도로이다 보니
도로 사정은 나쁘지만 한적하고 아름다운 풍경과 쉼터가 좋은 길이죠.
Athabasca 도착전 내가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트레일 Geraldine Lake Tril,
옛 추억을 찾아 트레일 입구를 다녀와 Athabasca폭포로 갑니다.

 

 Wabasso캠핑장을를 떠나기 전 화장을 하고..... ㅎㅎ

 

 Wabasso캠핑장은 샤워 시설은 없지만 한적한 것이 내 취향에 맞는 곳이죠.

 

 93A 도로의 모든 곳에 추억이 있습니다.

이곳은 Meeting of the Waters 쉼터인데 이곳에서 참 많이 점심고 쉬어가고 했죠.

 

 Whirlpool Fire Road 입구의 다리위에서 Whirlpool River를 찌어보지만 날씨가....

 

 한무리의 오토바이 여행객이 오더니 조기 곰이 있던데....

혼자 이렇게 차에서 나와 있으면 위험하다고 알려주네요.

 

쉼터는 별로지만 호수의 반영이 아름다운 Leach Lake, 

예전에 이곳의 반영 사진으로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에 이상했던 추억이 있는 곳.


 Geraldine Lake Tril 입구에 오니 사람은 없는데 차가 한대있네요.

현대 차였는데 동포 분위기가 풍깁니다.

 

 Geraldine Lake Tril로 가는 길은 이런 좁은 비포장 도로입니다.

 

 93A 도로 한켠엔 레프팅을 준비하는 여행객들이 안전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시작한 레프팅은  Meeting of the Waters 에서 마무리합니다.

 

 Athabasca폭포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그냥 올해도 다녀갔다는 흔적만을 남깁니다.

 

 흐리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날씨에 그냥 흔적만 담습니다.

 

 Mt' Kerkeslin의 머리위에 먹구름이 잔뜩 끼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