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High Level를 떠날 시간입니다.
좀 더 머물고 싶지만 귀국 날짜가 다가옵니다.
Banff로 돌아가 짐 정리하고 귀국해야합니다.
유사장님과 작별하고 High Level를 떠납니다.
High Level로 올 때 어둠 속에 달렸던 구간을 달립니다.
날씨가 찌부등합니다.
아마도 이곳쯤이 올 때 졸음으로 도로 이탈했던 부근입니다.
좀더 졸았다면 웅덩이 까지는 몰라도 진흙탕 풀밭으로 들어갔겠죠. ㅎㅎ
이런 목장지역에서는 도로이탈 해도 별 문제 없습니다.
차량 충돌만 피할 수 있다면....ㅎㅎ
High Level을 떠난지 한시간쯤 되자 목장과 유채밭이 펼쳐집니다.
먹구름에 아쉬움이....
좀 더 남쪽으로 내려오니 구름이 조금 겆힙니다.
시원합니다.
구름이 오른쪽 하늘부터 서서히 겆혀옵니다.
많은 비로 유채밭에 웅덩이가 생기고 물에 잠긴 유채는 죽었네요.
그래도 풍요로워 보입니다.
갓 길에 차를 세우고 풍요로움을 마음으로 느껴봅니다.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높은 곳에서 보려고 겨우 타이어 밟고 올라섭니다. ㅎㅎ
정말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구름도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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