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캐나다.미국 여행

알래스카 하이웨이의 야생화. [7.18]

로키마운틴 2012. 1. 5. 10:59

 

 

Fort Nelson에 들어서며 휘발유 가격을 확인합니다. [$1.429/리터],
어제 Liard River에서 Fort Nelson까지 거리를 계산해서 주유 하였기에
차부터 밥을 먹입니다.
사람은 좀 굶어도 가지만 차는 안먹으면 못가잖아요.
Liard River보다 리터당 45 센트 싸지만
알버타주에 비하면 리터당 30쎈트 이상 비쌉니다.
예상치 못한 휘발유 가격에 여행경비에 비상이 걸리고... ㅠㅠ
B.C주는 PST[주세]가 높아 물가가 높습니다. 그래도 이건 좀 심하죠.
휘발유 값에 넉두리 할 여유가 없죠 내 배도 채워야 하니까요.
맥도날드와 A&W엔 왠 사람들이 그렇게나 많은지.....
IGA 마켓에서 음료수와 SUB 샌드위치를 삽니다.
먹는거야 가면서 먹어되니까 그대로 떠납니다.
하이웨이 주변의 아름다운 야생화를 보면 차를 세우고 또 달리고.....

 

Fort Nelson에 도착하였습니다.

 

 나보다 차부터 배불리 먹입니다.

 

 Fort Nelson은 알래스카 하이웨이에선 꽤나 큰 도시입니다.

 

 하늘엔 제트여객기가 바쁘게 날고있습니다.

 

차도 몇대 안다니는데..... 그냥 꼬깔봉만 세워놓고 양방향 통해을 할건데....

우리나라에선 보기 어려운 공사현장이죠.

" 안전 제일 주의"의 국민성이 부럽습니다.

 

 겨우(?) 이런 도로공사에 이렇게 멀리서 부터 양쪽에서 차선과 차량을 통제합니다.

 

 한시간쯤 달리니 멋진 야생화밭이 펼쳐집니다.

 

갓길에 차를 세우고 카메라 들고 야생화 속으로 들어갑니다.

 

잔뜩 흐린 하늘을 아쉬워하며 셔터를 눌러댑니다.

 

 





 

알래스카 하이웨이 주변은 온통 활짝핀 야생화로 덮혀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