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캐나다.미국 여행

Jacov Lake 캠프장에서......[7.3]

로키마운틴 2011. 9. 7. 09:58

 

 

Marble Canyon를 떠나 Grand Canyon 국립공원으로 갑니다.
한시간 가량 달리니 푸른 숲이 나옵니다.
공기도 시원하고 괜시리 조급했던 마음이 평안해집니다.
Jacov Lake에 도착하니 푸른 나무 숲 아래 텐트가쳐져있습니다.
캠프장인것을 직감하고 이제 오전 10시 조금 지났는데.....
그냥 이곳에서 쉬고 싶다는 눈치들입니다.
어차피 Grand Canyon 국립공원를 가도 다시 이곳으로 나와야 하니 손해 볼건없습니다.
Grand Canyon 국립공원으로 가다 되돌아와 캠프장을 찾아 갑니다.
교차로에서 몇번 헤메다 하는수없이 안내소에 들어가 확인하니
우리가 오던길은 우회전이 아니라 직진이였습니다.
그런데 왜? 5명이 모두 확신하며 그리로 2회왕복하며 찾았는지....?
모두 더위 먹은게 확실 합니다. ㅋㅋ
실은 사잇길은 지도에 없는 다른 길이였습니다.
캠프장을 한바퀴 돌아 정말 좋은 자리를 찾아 캠프 설치합니다.
얼마만인지...? 시원한 나무 그늘아래 앉아 맥주 한잔 들이킵니다.
점심은 판 모밀 국수와 모밀 비빔국수.
텐트 안에서 낮잠도 즐기고 오랜만에 마이티도.....
마이티 결과는 경희의 참패 대전 할아버지의 대승으로 마감합니다. ㅎㅎㅎ

 

 Marble Canyon에서 Grand Canyon 으로 가는 길은 시원합니다.

 

Jacov Lake의 관광안내소를 찾아가 캠프장 위치를 확인합니다.

 

 여행중 처음으로 이른시간에 캠프 설치합니다.

 

 몸도 마음도 긴장이 풀리며 축~! 처지는 기분입니다.

 

 먼저 맥주 한잔하며 긴장을 풀어봅니다. 


 얼마만의 휴식인지.....?

 

 이후로도 이런 휴식은 없을 것입니다.

 

 점심은 모밀 국수로 합니다.

 

 수돗가에서 삶은 국수 세척합니다.

 

 대전 할아버지께서 열심히 하십니다. ㅎㅎ

 

 반은 비빕국수, 반은 판모밀로.... ^^*

 

식사 준비끝!

 

 그늘아래서 먹는 식사는 꿀맛!

 

모기와 콘충들을 피해 시원한 텐트안에서 마이티게임 하며 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