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캐나다.미국 여행

Monument Valley Navajo Tribal Park를 떠나며.....[7.2]

로키마운틴 2011. 9. 1. 10:47

 

 

공원 안내소 밖으로 나가기전 만장일치로 이곳을 떠나기로합니다.
오늘 일몰 사진과 내일 일출 사진을 기다려야 하지만 
일몰시간까지 3시간여 남았고...
무었보다 공원 안에있던 캠핑장이 이전했기에....
빨리 한바퀴 돌며 멋진 풍경만 바라보고 도망(?) 가기로 결정합니다.
눈에 보이는 풍경만 몇컷 찍습니다.
여름엔 올곳이 아니라는 결론과 기회가 된다면 가을에 오자는 이야기.....
Monument Valley Navajo Tribal Park를 떠나 이전한 캠핑장을  찾아갑니다.
도로건너 반대편 조금 먼곳에 호텔과 야영장이 있네요.
위치만 확인하고 Page타운으로 갑니다.
시간봐서 Antelope Point를 방문해볼 요량으로 Page 부근 캠프장을 찾아갑니다.
Glan Canyon 국립 휴양소 안내소를 가보니 이미 퇴근했고 대충 지도를 익혀 찹아갑니다.
Glan Canyon 국립 휴양소 안내소 입구에 도착하니 서족 하늘엔 멋진 석양이 물들어갑니다.
하지만 캠프장 싸이트를 배정 받아야 하기에 달립니다.
아슬아슬하게 관리소 폐장 5분전에 도착하여 싸이트 배정 받자마자
문이 닫혀 시원한 음료수도 못 사먹고...
배정받은 싸이트로 가 캠프 설치하고 저녁준비합니다.
해가 졌는대도 도저히 잠을 이룰 수 없습니다. 흐~~ 푹 푹 찝니다.
밤새 뒤척이고, 물수건으로 몸을 적시며, 밖에서 서성거리다가...
새벽 4시쯤 견딜만하여 잠드나 했는데.... 그대로 기상!
이렇게 오늘 하루 엄청난 더위와 엄청나 강행군으로 모두 녹초가.........

 

 

 차를 타고 좀더 가까이 가고 싶지만... 4륜 차량만 겨우 다니는 모래길입니다.

아니면 인디언들이 운영하는 투어를 해야합니다.

 

증명사진 찍는  시간에도 숨이 막힙니다.

 

 안내소 전경

 

 이런 주차장이 4곳, 주차장은 만원인데.... 사람들은 별로 안보입니다. ㅎㅎ

 

야영장 가는 길은 도로포장 공사를 하네요.

 

 야영장 쪽에서 바라본 풍경은 이렇습니다.

 

 왼쪽에  호텔이있고, 조금 더가 오른쪽 바위산 뒤로 야영장이있습니다.

 

 주변엔 곳곳에 이런 암탑이 보입니다.

 

Glan Canyon 국립 휴양소를  찾아가는 길에 해가 저물고......

 

 Glan Canyon 국립 휴양소 안내소에서 캠프장 싸이트 배정받고 나와 뒤늦은 일몰 사진 한컷 찍습니다.

 

 노을을 뒤로하고 Wahweap 캠프장으로갑니다.

 

 캠프장에 도착하여 저녁 식사준비

 

 지금도 너무나 더워 숨이 막힙니다.

 

 오늘 저녁은 된장찌개와 스테이크

 

 남쪽으로 내려오니 해가 일찍(?) 지네요.

지금도 이사진을 보면 그대 기억에 숨이막힙니다. 헉~ 헉!

 

이렇게 또 하루를 보냅니다.

아마도 이번 여행중에 가장 바쁜 하루로 기억 될것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