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캐나다.미국 여행

Glan Canyon 국립 휴양소를 떠나 Marble Canyon으로....[7.3]

로키마운틴 2011. 9. 2. 10:18

 

 

 

밤새 숨막히는 더위에 고문당하고 날이 밝자마자  바로 떠날준비합니다.
날이 밝자 마음은 이미 더위에 빠져버립니다.
재 빨리 아침식사를 하고 텐트걷고.... 뒤도 안보고 출발합니다.
그나마 아침식사를 마칠 때 까지 한그루 나무의 그림자가 우리의 테이블을 가려줘 다행입니다.
이번 사진여행에 가장 핵신이라 할수있는 Antelope Point 마저 포기하고.....
Antelope Point의 사진은 동굴 속으로 비치는 햇빛을 보는것인데....
오후 2시경에 동굴위에 해가 들어 온다니  모든것을 포기합니다.
어제 Monument Valley Navajo Tribal Park에서 부터 틀어진 계획이 계속 이어집니다.
틀어진 계획보다 더위가 더 무섭습니다.
차를 타고 떠나니 에어컨 바람에 더위가 가십니다. 

 

 일어나자 마자 캠프철수하고.... 취사하고.....

 

 밝은 날 캠프장을 둘러보니.....

 

 모두들 밤새 더위에 시달리다 새벽에 잠들어 지금은 한창 꿈나라.

 

 밤새 잠 못든 흔적이 여기저기에.....

 

Lake Powel 뒤로 해가 떠오릅니다.

 

 호숫가로 다가가 일출을 담고 싶지만... 호수가 까지 걸어갔다오면.... 땀으로 범벅.

 

 모든 준비는 다 되었고 텐트만 걷으면 됩니다.

 

 아침 식사 하고 걷으렵니다. ㅎㅎ

 

 옆 싸이트에 밤 늦게 오토바이로 여행하는 팀이 왔습니다.

우리보다 늦게왔으면 관리소에서 싸이트 배정을 받지 못했으니.... 공짜?

 

 Glan Canyon를 떠나 Mable Canyon를 향해 달립니다.

 

 89번 하이웨이에서 그랜드캐년 방향으로 89A 하이웨이로 갈아탑니다.

 

 Marble Canyon에 도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