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사[仙巖寺] 4

 

일주일의 병원 신세로 오랜만에 블로그에 왔습니다.

아직 완치 상태는 아니지만 이제 집에 돌아왔으니 끊어졌던 여행기를 이어가야죠. ㅎㅎ

 

 

선암사를 둘러보고 주차한 곳으로 돌아왔습니다.

늘어진 수양 매화가 이제야 눈에 들어옵니다.

주차 한곳은 공양간 앞이 였구요.

공양간에 들러 스님께 살짝 여쭤봅니다.

지금 시간에 공양을 해도 될까요? 흔쾌히 수락하시네요.

아버님을 공양간으로 모시고 떡을 조금 갖고와 어머니께 드립니다.

시간이 많이 흘렀네요. 이제 휴양림으로 갈 시간입니다.

선암사를 돌아 나오며 승선교를 그냥 지나칠 수는 없는 것 [2011.4.10]

 

 커다란 호박벌이 부지런히 꽃을 탐합니다.

 

 목련도 활짝 폈습니다.

 

 

 고택 풍경의 선암사와 수양매화가 잘 어울립니다.

 

 공양간이 바로 앞에있었네요. ㅎㅎ

 

 때늦은 공양이라 아버님 혼자 드십니다. ^*^

 

잘 정돈된 스님들의 바리가 이채롭습니다.

 

 어머니는 꿀떡 몇개 드십니다.

 

승선교와 누각은 보수중입니다.

 

 승선교 아래 외국인 한 가족이 도시락(?)을 먹으며 쉬고있습니다.

 

 부도를 지나 선암사를 떠납니다.

 

 광양 휴양림 숲속의 집에서 여장을 풉니다만....

생활하기는 차보다 불편하네요. ㅠㅠ

 

 다음날 휴양림을 떠나기 전에 한바퀴 둘러보았습니다.

 

 예쁘게 꾸며놨더군요.

 

 여기 저기 매화가 한창입니다.

 

 남녁은 매화와 벚꽃등 봄꽃이 한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