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마운틴의 여행

인천대교와 송도 신도시 일몰

로키마운틴 2011. 2. 15. 12:34

 

오랜만에 날씨가 쾌청한것 같다.

20일 넘게 집에서 꼼짝없이 갇혀있다보니 괜시리 몸이 근직근질.

어머니 모시고 영종도 일몰이라도 직으러 갈까? 하다 쇠주에게 전화하니 천축사란다.

당장 내려 오라하고 내려오는 즉시 인천대교 야경을 보러 가기로하다.

태릉역에서 만나 떠나며... 사전에 찾은 정보로 동춘 터널로 출발! 

동춘터널에 도착하니 촬영포인트 진입로엔 차단시설이 설치.

먼저오신 사진사에게 물어서 포인트를 알아내고 올라갑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가 장난 아니네요.

일몰까지 기다리며 촬영하고 야경은 도저히 못견딜것 같아 포기하고 내려옵니다.

쇠주는 안내려오네요. 중간에 다른곳에서 촬영하고있겠죠.

 

SUN_0304.jpg

 터널입구에서 한참을 걸어올라가니 작은 바위가있는 포인트에 자리하니 이런 풍경입니다.

 

SUN_0305.jpg

 송도 신시가지 방향으로 해가지네요.

 

SUN_0310.jpg

 송도의 타워펠리스인가요?

 

SUN_0312.jpg

 이제 하늘이 붉어지기 시작합니다.

 

SUN_0316.jpg

 해무가 좀 짙네요.ㅠㅠ

 

SUN_0326.jpg

 적당한 구름으로 하늘 빛은 좋습니다.

 

SUN_0328.jpg

 인천대교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해가집니다.

 

SUN_0335.jpg

 갑자기 하늘에 철새 한무리가....

클레이 사격하듯이 찍었습니다. ㅎㅎ

 

 송도 신도시 위로 해가 지네요.

 

 한창 건설중인 빌딩의 타워크레인 뒤로 지는 해.

 

SUN_0350.jpg

 붉게 물든 도시가 아름답습니다.

 

SUN_0358.jpg

 인천대교 가운데로 해가 지려면.... 5월은 되야겠네요.

 

SUN_0367.jpg

 빌딩사이로 지는 해를 아쉬움으로 바라봅니다.

 

SUN_0376.jpg

 해저무는 하늘 위로 비행기가 날아갑니다.

저 비행기가 착륙 할 즈음 나도 어머니 앞에 도착하겠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