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호 [지촌리] 빙어낚시

 

 

산우회 등반 계획이 화천의 딴산빙장으로 결정되어

후배들과 하루 보내려고 어머니 모시고 딴산으로 갑니다.

모처럼의 따스한(?) 날씨에 쾌청한 하늘이 더위(?) 가 느껴질 정도

그동안의 눈이 녹아 도로가 질척거리는 날씨다.

구제역 방제로 화천의 산천어 축제가 무산되어 그동안 산천어 축제를 찾던

어린이들과 부모들이 의암호와 춘천호의 빙어낚시에 몰린것일까....?

그동안 아무도 찾지 않던 강변 곳곳이 차량진입만 가능한 곳이면

모두 빙어 낚시터로 변신하여 많은 어린이들을 동반한 탐방객으로 북적입니다.

그중에 한 곳 춘천호 지촌리 빙어 낚시터에 잠시 정차하여 풍경을 담았습니다. 

 

 강변의 논을 임시 주차장으로.....

 

 강변엔 많은 탐방객들이 빙어낚시를 즐기고있습니다.

 

 남여노소 모두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친구들과 마주보며 즐기는 빙어낚시.....

 

 아빠와 함께 즐기는 낚시

 

 빙어가 안잡히면 썰매타면 되죠.

 

 열심히 빙어를 유혹하는 소년태공. ^&^

 

 어는 가족은 멀리 차별화된 장소에 자리하고 가족만의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어른들도 썰매를 즐기고.... 넘어지면 엉금엉금 일어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