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의 고향 유치리 아이돌촌

 

걸 그룹 아이돌의 농촌 체험기를 그린KBS2 TV의 청춘불패가 지난주 막을 내렸네요.

휴휴암을 떠나 귀가길에 춘천막국수를 먹으려고 차를 돌려 지나는 길에 유치리에 들러봤습니다.

그런데 이때가 이미 청춘불패의 모든 방송분 녹화가 끝난 시점이였더군요.

방송은 청순이를 만들고 G10의 전신 사진을 게시하는 장면으로 끝나더군요.

이젠 추억속으로 사라질 아이돌촌 유치리.......

 

 유치리에 도착하니 씨크릿의 선화양이 탐방객을 안내합니다.

 

 어린 자매가 엄마, 아빠와 함께 놀러와 G7과 함께 사진도 찍고....

 

G10의 사진이 마지막 방송분인 줄 그땐 몰랐습니다. ㅎㅎ

 

 클론의 구준엽이 그린 G7 케리커쳐 벽화.

 

 활짝 열린 대문에 문지방을 넘어 아이돌 촌의 집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제일먼저 푸름이가 인사를 하네요.

 

 왠지 쓸쓸해 보이는 푸름이는 식사중

 

 유치는 방송에서와는 달리 기운이 없고 외로워 보입니다.

아마도 방송이 끝나고 다시는 G7을 못 볼거라는 걸 알고있나 봅니다.

 

 유치 아들 찬란이도 기운이 없네요.

 

 청춘이와 불패 그리고 가족들....

 

 이이돌촌의 부억도 이젠 G7의 흔적이 지워져 가고있습니다.

 

 왠지 쓸쓸해 보였던 이유는 이제야 알겠네요.

 

 대문 밖으로 보이는 청춘정

 

 G7의 채취가 점점 지워져 가는 이곳에 탐방객만이 찾아오고

 

 그땐  밝게 느껴졌던 티아라의 효민양의 미소도 지금은 왠지 어색해 보이고.....

 

 청춘정에서 바라 본 아이돌 촌

 

 아이돌 촌 전경

 

 탐방객은 꾸준히 찾아오네요.

 

 포미닛의 현아양이 관리하는 주차장을 떠나 집으로 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