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에서 멋진 여명을 맞고 내려오려는데.....
오늘의 공연 2부가 시작됩니다.
2부가 있는 줄 몰라 그냥 내려 올 뻔했습니다.
2부 공연이 시작됐습니다.
갑자기 함백산이 붉은 화염에 휩쌓입니다.
운해를 뚫고 해가 올라옵니다.
마침 짙은 구름이 해를 맞이하네요.
해와 구름의 대결로 KBS 송신소는 화염에 쌓입니다.
한동안 멍~ 하니 넋을 잃고 바라 보았습니다.
멀리 운해를 뚫고 해가 올라옵니다.
구름이 해를 가리려고 합니다.
해는 운해 위로 솟았습니다.
구름과 해의 대결로 열기가 대단합니다. ㅎㅎ
열기로 함백산의 KBS 송신소는 화염에 쌓입니다.
해가 이길까요? 구름이 이길까요?
구름이 걷히기 시작합니다.
구름이 물러나자 불길도 잡혀갑니다.
송신소가 제 모습을 찾아갑니다.
해가 승리의 세레모니로 해무리를 그립니다.
눈이부셔 썬그라스를 끼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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