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니 대전팀은 모두 산에 안가겠다네요.
재만씨와 영찬이를 포섭하여 응복산에 올라갑니다.
눈에 보이는 참나물과 곰취 조금 따고 내려옵니다.
점심으로 산채 비빔국수를 먹고 대전팀과 헤여져 평화의 댐으로 갑니다.
평화의 댐 야영장에는 산악회 후배들과 가족들이 몇명 있습니다.
도착해 보니 아주 그냥 집을 지어놨습니다. ㅎㅎ
밤 늦게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아침까지 꽤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아침엔 빗발이 조금 약해지긴 했지만 조금씩 내리고 있습니다.
후배들과 하룻밤 지내고 평화의 댐을 떠납니다.
점십은 방금 채취한 산나물로 비빔국수를 했습니다.
평화의 댐에 도착하니 저녁 먹을 시간이네요.
용문이의 자작 트레일러가 어제 첫 시행을 했습니다.
트레일러의 한쪽은 조립식 주방입니다.
목살 장작구이가 주 메뉴입니다. 소세지는 덤이구요....ㅎㅎㅎ
오늘 오대산에서 직송한 곰취와 참나물로 쌈을.......
밥은 먹고싶은 사람만 한공기 떠다 먹습니다.
이렇게 밤이 깊어가고..... 더불어 빗방울이 떨어집니다. ㅠㅠ
밤새 내리치던 비바람이 아침에 일어나니 잦아들어 이슬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후배들이 아침 식사 준비합니다.
고등어 자반이 노릇노릇 맛나게 구워집니다.
커피한잔 내려 마시고 떠나려합니다.
산과 나무가 푸릇푸릇 싱그럽습니다.
캠프 철수
이제 떠날준비 다 됐네요.
자작 트레일러가 그런대로 모양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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