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옵바위로 알고 있던 바위가 수뭇깨 바위란걸 알고나니
수뭇깨 바위의 첫 일출이 되나요? ㅎㅎ
약간의 아쉬움은 있었지만 아름다운 일출을 보고 설악동으로 돌아갑니다.
넓게 펼쳐진 논에 눈이 덮혀 설원을 이루고
뒤로는 눈 덮힌 신선봉과 마산에 아침 햇살이 빛나고 있습니다.
설악동으로 돌아가기 전 중앙시장에 들러 생태[수입산이지만...] 구입합니다.
맛난 아침 식사하고 폭설에 덮힌 설악산을 보고자 울산바위로 갈까합니다.
옅은 운무 위로 해가 올라 옵니다.
맑은 날 보다 노랗고 붉은은 해의 색은 예쁘네요.
초 망원이 렌즈가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몇몇 사진사분들이 아쉬움에 자리를 떠나지 못합니다.
갈매기 나르는 동해의 아침
물결에 비친 햇빛을 담아봅니다.
해가 완전히 솟았네요. 이제 돌아가야지....
가진항에 불빛도 꺼지고 날이 완전히 밝았습니다.
눈 덮힌 논밭은 설원을 이루고....
설원 뒤로 신선봉과 마산에는 구름이 살짝 걸쳐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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